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67493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헬로><헬로키티@ll조회 1618l 1
[SC가요전망②]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 인스티즈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른바 '중소돌의 역습'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K팝 중소 신예'들이 본격 똬리를 푼다.

타고난 수저 색깔 나누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에이티즈, 최근 스테이씨와 키스오브라이프까지. 중소 기획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푸른 뱀의 해' 글로벌 시장을 감고 돌면서, 차트 위로 구불구불 올라갈 '중소 신인돌'은 누구일지, 스포츠조선이 신년운세보다 더 알찬 점괘를 내어 본다.

신생 기획사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82MAJOR)는 내수와 외수를 꽉 잡아, 놀라움을 샀다. 지난해 미니 2집 'X-82'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더니,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급기야 추가 공연까지 진행, 82메이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가늠되는 대목이다.

또 다른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소속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도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국 최고 페스티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월부터는 북미로 발걸음, 새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완전체 데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꽤 가파른 셈이다.

'원조 중소돌 기적'으로 불린 에이티즈의 동생 싸이커스(xikers)도 형아 따라 '중소돌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해 이미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선보인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돌파, 당시 기준으로 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악동'이라는 콘셉트처럼,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11월 발표한 '숨'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힙합 여전사' 배드빌런이 참전하는 올해의 'K팝 전투'는 단연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RESCENE)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도 높다.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은 빌보드로부터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어택'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데이즈드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는가 하면,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에서도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 중 한 곡으로 꼽았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UNIS)는 지난해 마지막날 일본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 일본 인기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유니스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서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의 결실은 확실히 더 달콤하게 음미된다. 최근 가요계가 '자본력과 네임 밸류'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팝 쩐의 전쟁' 속 중소 기획사 가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아울러 올해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몸집 큰 기획사들이 줄줄이 신인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결과가 정해진 '머니게임'이라며, 벌써부터 이들의 성적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괄목할 성과로 '중소의 기적'을 다시 일궈낼 신인은 누구일지, 개천에서 훨훨 날아오를 '푸른 뱀'은 누구일지 올해 가요계를 흥미롭게 지켜볼만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029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찐 망한 거 같은 한국 영화 시장76 yiyeo..0:2580523 1
유머·감동 결국 망신살 살풀이 실패한 듯한 목욕탕 돌던 쭉빵회원291 사건의 지평선..06.28 23:4395317 44
정보·기타 집마다 다른 에어컨 트는 유형51 김밍굴12:0119777 0
유머·감동 운전하는 사람마다 갈리는 첫 차에 대한 생각.jpg44 코리안숏헤어9:4527703 0
이슈·소식 요즘 젠지 몸 트렌드라는 뼈팔뚝 (충격주의)47 우우아아10:4442156 0
현재 논란 중인 배민 닭꼬치집 작명센스.JPG96 우우아아 06.22 12:36 116586 1
충격적인 흡연자의 집 검사 결과6 yiyeo.. 06.22 12:22 14533 0
이재명 탄핵하는법 뜸 ㄷㄷㄷ 애국우파 필독.jpg8 뭉뭉망망 06.22 11:12 7550 7
변태스러움을 넘어섰다는 애플 디자인 근황..gif101 빕비빕 06.22 10:33 106987 6
현재 너무 인기가 없어서 멸종직전인 디저트.JPG54 우우아아 06.22 10:26 107018 1
전 더보이즈 주학년 인스타 업데이트5 빌려온 고양이 06.22 10:17 15032 0
수도권, 지방 양극화 심해지는 이유.jpg 브라우니너무맛나 06.22 10:03 9012 0
르세라핌 사쿠라 인생 필모그래피 수준이라는 10주년활동..jpgif11 vfore.. 06.22 09:36 37932 1
[속보]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3곳 성공적 공격” 빙키봉 06.22 09:00 2587 0
역대 정부 빚탕감 규모중 하나만 뭔가 이상함1 가족계획 06.22 09:00 1831 2
우리 오빠 내 동기겸 룸메랑 결혼했는데..1 XG 06.22 08:57 2917 0
"일본 식민지배 충분히 사과했다” 韓 13% 응답… 日은 67%2 헤에에이~ 06.22 08:53 682 0
논란된 허니제이, 아이키 입장문 업데이트.JPG41 우우아아 06.22 07:45 84484 2
공개 하루만에 글로벌 1위로 대박터진 넷플 케이팝 영화3 juvx 06.22 06:14 12408 1
문재인이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라고 불리는 이유.jpg8 민초의나라 06.22 05:06 9498 11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4 이쁘냥 06.22 01:11 9042 0
아동학대살해 미수범도 친권상실 가능한 아동학대 특례법 시행 룰루랄라링 06.21 23:38 1813 0
현재 논란 중인 아이키, 허니제이 (욕설주의)98 우우아아 06.21 23:33 123471 5
현재 𝙅𝙊𝙉𝙉𝘼 심하게 패고있는 한국인들..JPG (혈압주의)77 우우아아 06.21 23:18 97211 10
현재 장르물 덕후들에게 반응 좋은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1 썸머썸머썸 06.21 23:14 16001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