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헬로><헬로키티@ll조회 1616l 1
[SC가요전망②] '82메이저→트리플에스' 중소 신인돌의 역습…'푸른 뱀의 해' 똬리 제대로 풀었다 | 인스티즈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른바 '중소돌의 역습'이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K팝 중소 신예'들이 본격 똬리를 푼다.

타고난 수저 색깔 나누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 개천에서 용은 커녕 미꾸라지도 날 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여자친구, EXID, 마마무, 에이티즈, 최근 스테이씨와 키스오브라이프까지. 중소 기획사에서 성공한 케이스도 여럿 있었다. '푸른 뱀의 해' 글로벌 시장을 감고 돌면서, 차트 위로 구불구불 올라갈 '중소 신인돌'은 누구일지, 스포츠조선이 신년운세보다 더 알찬 점괘를 내어 본다.

신생 기획사인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소속 82메이저(82MAJOR)는 내수와 외수를 꽉 잡아, 놀라움을 샀다. 지난해 미니 2집 'X-82'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더니, 오는 18일부터 서울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켰다. 급기야 추가 공연까지 진행, 82메이저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가늠되는 대목이다.

또 다른 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의 소속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도 최근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국 최고 페스티벌 '2024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2월부터는 북미로 발걸음, 새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완전체 데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꽤 가파른 셈이다.

'원조 중소돌 기적'으로 불린 에이티즈의 동생 싸이커스(xikers)도 형아 따라 '중소돌의 반란'을 꿈꾼다. 지난해 이미 일본, 미주, 유럽, 호주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전개한 데 이어,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마카오, 인도네시아까지 4개국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처음 선보인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은 공개 17시간 만에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돌파, 당시 기준으로 작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악동'이라는 콘셉트처럼,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이어 11월 발표한 '숨'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힙합 여전사' 배드빌런이 참전하는 올해의 'K팝 전투'는 단연 글로벌 팬들의 관심사다.

지난해 3월 데뷔한 리센느(RESCENE)를 향한 글로벌 관심도도 높다.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은 빌보드로부터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고, 타이틀곡 '러브어택'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데이즈드 등으로부터 호평을 얻는가 하면,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에서도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 중 한 곡으로 꼽았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데뷔한 유니스(UNIS)는 지난해 마지막날 일본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 일본 인기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유니스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에서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K팝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중소형 기획사에서 내놓은 신인의 결실은 확실히 더 달콤하게 음미된다. 최근 가요계가 '자본력과 네임 밸류'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점 더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K팝 쩐의 전쟁' 속 중소 기획사 가수가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아울러 올해만 해도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 몸집 큰 기획사들이 줄줄이 신인을 선보인다. 일각에서는 결과가 정해진 '머니게임'이라며, 벌써부터 이들의 성적을 점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괄목할 성과로 '중소의 기적'을 다시 일궈낼 신인은 누구일지, 개천에서 훨훨 날아오를 '푸른 뱀'은 누구일지 올해 가요계를 흥미롭게 지켜볼만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029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1000플 넘은 초등학교선생님 민원.JPG221 우우아아04.15 14:3382326 4
유머·감동 취미는 최소 3개는 있어야 한다271 딩딍더겅덩스허덩04.15 15:3655770 9
팁·추천 잇몸에 구내염 하루만에 없애는 꿀팁191 진스포프리04.15 11:0179950 6
이슈·소식 식당서 비보잉하다 女 사장에 급소차인 20대 "성기능 못하고 있다”122 알라뷰석매튜04.15 19:0557178 0
이슈·소식 방금 논란된 울프독 산책 견주 입장문 뜸111 까까까04.15 18:3450505 0
"소방관들 밥은 먹여야지"…대피 않고 마을 지키는 주민들[르포] 태래래래 03.29 17:35 9319 0
풍자 "내 안에 백지영 있다!" ㅋㅋㅋ (내편하자4) 즐거운삶 03.29 17:24 325 0
정세운이 부르는 투바투 범규 <Panic>2 웰컴투더쇼 03.29 17:19 448 0
"익산시처럼 빠르게"…李 두 차례 '익산' 콕 찍어 이재민 '신속지원' 강조2 멀리건하나만 03.29 17:01 2622 1
경북 산불 지역에서 곧 일어날 일....2달 후 기부물품이 창고에서 썩어갑니다.....2 알라뷰석매튜 03.29 16:50 5715 1
현재 안좋은 의미로 sns터트린 남돌 (욕설주의⚠️)114 우우아아 03.29 16:22 141305 9
산불로 전소 된 청송휴게소 전후사진6 하품하는햄스터 03.29 16:20 25071 1
내가 탄 비행기가 빨리 출발못하는 이유 따온 03.29 16:06 7432 1
유튜버 띱 산불피해 기부 동참1 백챠 03.29 16:04 3275 0
방금 추가로 공개된 김수현 군시절 김새론 카톡5 판콜에이 03.29 16:04 22886 2
"사람 맞냐, 천벌 받아"…산불 피해견 먹을 사료 훔쳐가3 세기말 03.29 16:03 2866 0
영덕군민 운동장에 있던 사료 2톤 가져간 청년분들 5시까지 연락주세요16 짱진스 03.29 15:48 33146 1
방송에 나와서 부부사이의 일을 말하는 이민정 이병헌을 보고 드는 생각이 있다는 네티..9 럽더체이스 03.29 14:41 20301 0
역대급 공포예능 뜸1 큐리 03.29 14:17 11248 0
헌재 5대3? 아직 확인도 안 됐는데 퍼뜨리면 위험한 이유 캐리와 장난감.. 03.29 14:05 3587 1
탄핵찬성 단체 "尹 파면까지 24시간 철야 투쟁 돌입 민초의나라 03.29 14:05 342 1
김수현 디플드라마 출연료 예상금액1 Jeddd 03.29 14:04 10904 0
더 늦어지면...우리 다 주거어!!! 응원봉들 긴급행동지침!! 콩깍지1콩이 03.29 14:03 608 2
빽가 "코요태 산불에 3천 기부했더니 '셋이 그것밖에 안 했냐' 악플 상처”16 다시 태어날 수.. 03.29 13:03 33569 0
유독 많은 아역배우들 학창시절 괴롭힘.JPG2 카야쨈 03.29 12:56 10768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