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에스25 해킹으로 고객 9만명 개인정보 유출”
지에스(GS)리테일은 6일 편의점 ‘지에스25’ 누리집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9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지에스리테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 사이에 지에스25 누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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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GS)리테일 기업이미지(CI). 지에스리테일 제공지에스(GS)리테일은 6일 편의점 ‘지에스25’ 누리집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 9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지에스리테일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 사이에 지에스25 누리집에서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되는 약 9만건의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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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해킹 공격으로 지에스25 고객의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등 7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에스리테일은 이런 사실을 인지한 뒤 해킹을 시도하는 아이피(IP)를 차단하고 고객 계정에 로그인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개인 정보가 표시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도록 임시로 폐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해킹 피해를 신고했다.
지에스리테일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비밀번호를 바꾸고 훔친 정보를 악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전화나 이메일을 받을 경우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