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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이가이, 20년 만 근황 "나이 속여 팀 탈퇴…하루도 편치 않았다” | 인스티즈

1세대 K팝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가운데 나이를 속이고 2집까지 활동했던 전 멤버 이가이(57)가 "하루도 편하게 살지 못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1968년생인 이가이는 자신의 출생년도를 1978년생으로 속여 활동했다. 다만 당시 소속사의 지시로 알려졌다.
 
이가이는 지난 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베이비복스 과거 영상에 "안녕하세요 이희정, 이지수, 이가이로 활동했었던 사람"이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댓글을 달았다.
 
지금은 개명해서 살고 있다는 그는 "요즘 계속 방송사에서 연락 오고 일하던 식당으로 찾아오기도 해서 일은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가이는 "제 오랜지기가 저를 (나이로) 놀리는 영상들이 있다며 대신 화를 내어줬다는데 괜히 죄송하다"면서 "이미 지나간 일 다 제 잘못이다 생각하고 살고 있다. 팬클럽분들 대중분들을 속이고 단 하루도 편하게 산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야기하지만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살았다"는 것이다.
 
원래는 당시 소속사 사장이 혼성이 아닌 여자판 룰라를 만들자고 자기에게 제안했었다고 기억했다. 그는 "그래서 랩하는 친구 흑인 노래 하는 친구 그리고 저랑 한 명 더 해서 네 명이서 나오려고 했는데 제가 춤추다가 잘못 일어나서 크게 다쳐서 그룹으로는 못 하고 밴드 객원보컬을 하려고 했었다. 사장님이 자기만 믿으라고 하고는 한참 어린 동생들 사이에 넣어버리셨다"고 설명했다.
 
이가이는 "'너는 남들이 보면 스무살이다, 나이 속이는 거 다들 하는 거고 이거 하면 몇 년이나 하겄냐 조금 하다가 어차피 나가면 되니까 걱정 말아라'라고 하셔서 했는데 춤을 추라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못하겠다 하니 다음 앨범에서는 건반만 치고 노래만 해라 그랬는데 사람이 죄를 짓고는 못 산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못 가린다는 말이 있듯이 걸려서 나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때 생각하면 떼돈 벌어준다는 말을 철썩 믿고 간도 크지 팬크럽 대중분들을 속이는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 짓을 했다. 그래도 이렇게 덜 늙은 시절 웃고 노래 하는 모습들 간직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베이비복스 무대에 대해선 "친구들 예쁘게 무대 하는 거 보고 저도 옛날 생각이 잠시 났었다"면서 "늘 부족하기만 했던 저를 기억해 주시고 대신 억울한 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하다. 나중에라도 뵐 기회가 있다면 식혜 한 그릇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자신의 지인이 단 댓글에 대해선 "다 제가 못나고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니 아무도 비난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저만 미워해 달라"면서 "영상 제작사님이 저로 인해서 피해 보신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아서 덧글붙였다"고 설명했다.
 
이가이는 "제 이름으로 영상 만드셔도 되시고 예전 영상 쓰셔도 되세요. 저는 죄인이니 제 신경쓰지 마시고 이렇게 저를 기억해 주시고 억울한 거 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tJT0i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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