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훌륭하다', 은혜 갚은 고양이 '검고'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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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훌륭하다'가 영화보다 감동적인 고양이 '검고'의 보은 스토리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8회에서는 은혜를 갚기 위해 복권을 물고 오는 고양이부터 독촉장을 물고 온 부엉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보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보다 감동적인 고양이의 보은 스토리가 공개된다. 매일매일 카페를 찾으며 제보자와 각별한 사이가 된 고양이 '검고'의 특별한 사연에 MC들은 "저건 찐 사랑", "동화책을 읽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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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이전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MC 데프콘과 고지안 훈련사의 핑크빛 기류가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물들인다. 특히 "테리우스를 다시 찾아봤는데 더 닮았다"라는 고지안 훈련사의 칭찬에 데프콘은 저절로 올라간 입꼬리를 숨길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 KBS2 '동물은 훌륭하다' 8회는 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