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카라 '미스터' 때, 미니 초코바 1개 먹고 활동..물도 목 축일 정도만 마셔"(바디멘터리)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 방송 캡처 가수 김완선, 씨스타 출신 소유, 시크릿 출신 전효성, 카라 한승연, 마마무 화사가 여자 연예인으로서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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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2009년 카라가 발표해 히트한 곡 '미스터'에 대해 "완전한 전환점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저의 기반을 마련해 준 곡"이라고 했다. 그는 "원래는 서브 타이틀도 아니고 타이틀에 붙여서 한 번 보여드리고 말 곡이었는데 방송국에서 '다음 주에도 이거 보여줘'라고 하더라. 한 주 한 주 늘어난 거다. '미스터' 덕분에 일본에도 갈 수 있었다. 신드롬이라고 붙여주시더라"라고 전했다.
한승연은 "노래가 일단 좋았고 엉덩이춤을 잘 보이게 강조해 줄 옷까지 세 개가 딱 맞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그는 당시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진짜 말랐다. 이만큼 노출된 거 보이시냐. 사람이 아무리 말라도 장기가 있어서 먹으면 배가 나온다. 리허설 전에 초코바 미니 사이즈 하나 먹고 본방송 들어가기 전에 하나 먹고 물도 입만 축일 정도로 아껴 먹었다. 그래서 '미스터' 활동을 하면서 멤버들이 점점 말라갔다. 연습생 때 했던 것보다 더 절식한 거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