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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윤석열은 끝났다. 이제 세상을 바꾸자! : 1월 15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부쳐

1월 15일, 내란수괴 윤석열이 마침내 체포되었다.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한 달 반 만의 일이다.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었다. 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에 맞서 민중들은 투쟁했고, 계엄을 막아냈다. 그러나 내란이 실패했음에도 내란상황은 계속되었다. 윤석열은 자진하야도, 체포도 거부한 채 한남동 관저에 틀어박혀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는 파렴치한 태도로 일관했다. 분노한 민중들은 윤석열의 퇴진과 즉각 체포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투쟁했다. 이러한 투쟁으로 12월 14일 윤석열은 탄핵 소추되며 직무가 정지되었고, 마침내 내란 발생 한 달 반 만에 초라한 모습으로 체포되었다. 여의도 국회 앞과 광화문, 남태령과 한남동 관저 앞을 가득 메운 민중들의 투쟁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끝장낸 것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체포됨으로써 내란상황의 핵심적인 부분은 종결되었다. 그러나 아직 내란 잔당들이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앞으로 내란 잔당들을 발본색원해 처벌하기 위해 투쟁해야 한다.

윤석열은 끝났다. 이제 우리 삶이 달라져야 한다. 많은 청년들이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외치며 거리와 광장으로 쏟아져나온 배경에는 윤석열이 내란행위로 민주주의를 유린한 것에 대한 분노뿐 아니라, 갈수록 악화되는 삶의 문제들에 대한 분노 역시 있었다. 청년들은 갈수록 심화되는 물가폭등,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부채 문제, 여성억압, 각종 차별과 혐오가 해결되기를 열망하고 있다. 윤석열이 체포된 이후의 일상은 그전과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이제부터는 광장에서 우리 삶의 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요구를 제기하며 투쟁하자. 나아가 이러한 문제들을 야기하고 악화시키는 주범인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싸우자. 

자본가, 지주를 대변하며 자본주의를 건드릴 생각이 전혀 없는 더불어민주당은 수구세력과 다를 바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년들의 대안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이를 문재인정권 5년 동안 충분히 경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정권이 몰락하는 지금까지도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이들은 여전히 금투세 폐지, 코인과세 유예 등 부자감세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민중들이 원하는 새로운 세상을 더불어민주당은 열어낼 수 없다. 

청년들은 새로운 대안을 원한다. 이번에도 대선투표, 총선투표에 우리의 삶을 맡긴 채 ‘이번엔 부디 잘 해달라’고 기도하며 기다릴 순 없다. 물가폭등, 일자리 문제, 주거 문제, 부채 문제, 여성억압, 성소수자 혐오 등 우리를 괴롭혀온 삶의 문제 해결을 전면에 걸고 그 주범인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싸우자. 억눌려왔던 우리의 요구들을 광장에서 자유롭게 외치자.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윤석열정권 이후 대안으로 나서자. “윤석열 체포투쟁과 한국사회의 대안” 청년학생 실천단도 그 길에 함께 할 것이다. 
2025년, 민중의 삶을 망치는 낡은 세상을 갈아엎고, 민중들, 청년들이 주인되는 세상을 열어가자!

* 실천단은 12월 23일 출범 직후부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석열의 체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루도 빠짐없이 전개해왔습니다. 윤석열이 체포됨에 따라 실천단은 그간 진행해왔던 한남동 관저 앞 1인시위를 마무리합니다. 그간 1인 시위에 보내주셨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 1월 15일
"윤석열 체포투쟁과 한국 사회의 대안" 청년학생 실천단

윤석열은 끝났다. 이제 세상을 바꾸자! : 1월 15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부쳐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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