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뜯어말리는 이유

[Foster the people]

아...

[そん]

그래도 주택압승

[덴럽]

맞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흰곰11]

잡초도 어마어마하다더라

[세븐틴승관]

집 팔 때도 힘들어요

[렝렝]

와 맞아요
저희 이사가려고 내놓은지 3년다되어가는데 보러오기만하고 절대 안팔려요...
오는사람도 날 맑은 봄쯤에 2팀..? 여태까지 토탈 한 4팀정도 보러온것같네요ㅋㅋㅠㅠ

[왕이(王奕)]

다른건 갠찬은데 쥐는…

[나아아]

관리실있는 단지에서 사는데 그나마 괜찮음 하지만 주변에 편의점 없음, 버스타러 8분 걸어가야함 자차 없이 생활이 너무 빡셈

[말랑거대토끼]

본가 10년째 전원주택 생활 중인데 좋아요! 테라스에서 주말마다 바베큐 먹고 층간소음 스트레스 없고 여름 되면 파릇파릇 힐링되고 만족스러워요… 벌레 극혐하는 사람인데 집바집인지 큰 벌레 본 적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다만 엄청 부지런한 사람 아니면 전원주택 살이는 꿈꾸지 않는 게… 여름되면 저희 부모님 6시 전에 일어나서 잡초 뽑고 텃밭 관리 하세요 ㅋㅋㅋ 주택은 정말 관리 안 하면 개판됨 ㅎㅜ

[eee._.m]

잔디 관리하다 진절머리가나서 무조건 아파트로만 이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리보리보]

저 단독주택사는데 저 단점들은 인정하는데(쥐는 빼고) 아파트 살때보다 훨씬 좋아요!!
정전날때랑 물 안나올때는 약간 곤란하지만 엘베 안타도되고 프라이빗하고 집에서 뛰어다녀도되고 밤늦게 피아노, 세탁기, 청소기 눈치 안봐도돼서 좋아요

[까꾸루]

그래도 주택 로망이...

[TeSTAR선아현]

마당 시멘트로 해놓고 부분만 정리해서 거기만 정원 만들어 놓음… 그러면 에어랑 물 같이 나오는걸로 정리하면 됨…

[TeSTAR선아현]

벌레는 한 10년차부터 여름 되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그전엔 별로 안나왔음… 바퀴 빼곤 다 괜찮아서 뭐…
본문 예시보다 최악인건 벌집!!!! 벌집 생기나 안생기나 사각지대를 잘 봐야함
쥐는 쥐덫 놓거나 길냥이들 밥 줘서 급식소 만들면 쥐 안보여요

[찌미닝]

윗 댓글들에 잡초는...쥐는 빼고...벌레...단점들 다 나왔네요 벌집까지

[렝렝]

주택사는데 찐이에요...... 쥐는 안나오긴하는데 벌레장난아니고요
전기나가면 혼자힘으로 해결해야돼요.. 또 물은 어찌나 새는지 ㅠ 매년 방수공사비만 몇천깨져요
마당도 로망으로만 생각하기에 예쁜. . 잡초시간날때마다 뜯어주지 않으면 걍 정글이 따로 없어욬ㅋㅋㅠㅠ

[렝렝]

아 벌집 !!!!!!!!!!! 맞아요 벌집 심각해요 부수면 또 생기고 부수면 또 생기고.....

[렝렝]

그리고 서울주택은.. 엥간한 부자 아니면 꿈도 못꾸니 대부분 경기도나 지방쪽으로 빠져서 사실텐데(저희도 경기도살아요)
교통이 극악입니다 ㅠ 편의점도 젤 가까운곳이 걸어서 10분이고.. 마트는 30분.. 시내는 걸어서 1시간 차타면 10분정도 걸리네요
일있어서 서울 한번나갔다오면 진이 다 빠져요ㅠ

[luckyme]

저희는 세컨하우스로 한옥이 있는데 정원관리가 힘들어서 자갈로 대부분을 덮었고 그럼에도 자라나는 잡초들은 돈주고 사람써요ㅜㅋㅋㅋ 쥐는 본 적 없고 벌레문제도 심하지 않고.. 매년 여기저기 꾸준히 손봐야 할 일들이 생겨서 돈이 좀 들어갑니당 그래도 아파트,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심리적 편안함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