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이차함수ll조회 83l


'윤비어천가' 김성훈 출석…"여러분은 친구 생일 파티 안 하나요?" | 인스티즈
'윤비어천가' 김성훈 출석…"여러분은 친구 생일 파티 안 하나요?" | 인스티즈

주요 의혹 전면 부인…"법률에 따라 정당한 경호 업무 했다"
대통령경호처 내 대표적인 '강경파'이자 이른바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차장(경호처장 대행)이 17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

김 차장은 경호처 직원을 이벤트에 동원하고 대통령 생일 축하 파티를 했다는 의혹에 관해 "여러분은 친구 생일 축하파티 안 해주나요?"라고 반문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자신에게 가해진 의혹 대부분을 김 차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다.


김 차장은 이날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출석해 포토라인에서 대기하던 기자단을 향해 "소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처음 얘기했다.

그러나 기자단의 질문이 속출하자 김 차장은 마음을 바꿔 여러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했다.

김 차장은 우선 수사단의 영장집행을 막았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정당한 경호 업무를 수행했다"고 반박했다.

또 경호처의 그 같은 대응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라며 "법률에 따라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김 차장은 강조했다.

2차 영장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내부가 분열됐다는 주장에 관해 그는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고 반박했다.

특히 김 차장은 '대통령 영부인 이벤트에 경호 직원을 대동했다' '윤석열 대통령 생일 등에 경호처 직원을 동행한 게 사실이냐' '대통령 찬양 축가를 만들었느냐'는 등 경호처 직원을 업무 외 임무에 동원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적극 반박했다.


그는 우선 "(경호 인원을) 대통령 이벤트에 동원한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만든 건 사적 유용 아니냐'는 질문에 김 차장은 오히려 기자단을 향해 "반대로 여러분은 친구 생일 축하 파티 안 해주나요?"라고 물으며 "그건 업무적인 걸 떠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호처는 경호기관이자 (대통령을) 근접해서 모시는 기관"이라며 "여러분도 책상 옆 동료가 생일이라면 그렇게 해주지 않느냐"고 물었다.

'경호처 직원이 안마한 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 듣는 얘기"라고 말했다.

'대통령 찬양 노래를 만드는 데 세금이 들어간 것 아니냐(따라서 경호업무 외적인 데 세금을 사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 차장은 "세금이 들어간 적 없다"고 답했다.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김 차장과 같이 출석한 변호인단이 기자들을 향해 '업무집행과 무관한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차장은 "저는 오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으로 출석하라 하니 (경찰 부름에) 응하긴 하지만 여러분이 생방송으로 생생히 보셨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국민이 아실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수사단의 영장집행을 막았다는 지적에 관해 "저희는 영장이 정당한지 옳은지 판단하지 않는다. 주어진 법률에 따라 경호임무 수행을 하는 것"이라며 "현재 관저 지역은 군사시설보호 제한구역, 국가 중요시설 '가급', 국가 보안 '가급' 시설로서 특정경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곳에 들어오려면 책임자 승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호관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김 차장은 "지시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무기는 경호관이 근무중에 늘 휴대하는 장비"라며 "그 영장 집행 과정에서 제지를 위해 별도의 무기를 추가로 휴대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오히려 윤 대통령이 무기 사용을 제지했다는 취지의 뜻을 강변했다.

김 차장은 "오히려 (영장 재집행 당시) 1차 저지선인 정문이 뚫린 후 3차 저지선에서는 저희가 근접요원을 배치했지만 대통령께서 '적은 숫자로 저 많은 경찰을 막으려면 무력충돌밖에 없지 않겠느냐 절대 그래선 안 된다' 말씀하셨다"며 "내가 그 동안 영장집행에 불응한 것은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초법적이고 불법적 영장을 집행하는 걸 바로잡기 위함이지, 이렇게까지 충돌과 유혈사태 초래되는 과정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이건 아니다, 내가 출석하겠다' 결심하셨다"고 주장했다.

언론과 접촉한 경호 직원을 색출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관해 그는 "색출하지 않는다"며 "색출한다고 됩니까, 그게"라고 말했다.

자신이 경호 업무에 현재 배제됐다는 보도에 관해서도 김 차장은 "배제되지 않았다"고 잘라말했다.

김 차장은 마지막으로 "(수사 과정에서) 일차 영장집행 과정에서 있었던 시간대별 모든 제 활동을 그대로 소상히 밝히겠다"고 뜻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김 차장은 "제가 현재 지금 경호처장 직무대행자로서 드릴 말씀이 적절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 추운 겨울에도 차가운 바닥에서 오로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지지하는 분들 생각할 때마다 (대통령께서) '마음이 아프다. 내가 더 기운 차려서 꿋꿋이 자유대한민국 지키겠다. 너도 본연의 임무를 다 해라. 네가 30년 동안 7분의 대통령을 모셨다. 윤석열을 모신 게 아니다. 소임을 다해라'고 (저에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언론이) 자꾸 경호처를 '특정 대통령 사병집단'이니 하는데 저희는 이 순간에도 현직대통령을 경호하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듯 저희에게 주어진 경호대상자의 절대안전을 위해 경호 임무 수행을 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역대급 기괴 + 길티라는 sns 게시글.JPG203 우우아아9:5189147 1
이슈·소식 결혼 예정자로서 참 기분 더럽게 만들어준 최여진 발언113 똥카11:5365111 0
이슈·소식 현재 난리난 소방헬기 골프공 논란.JPG116 우우아아12:2556754 4
유머·감동 요즘 물가 인지능력 테스트해보기.jpg111 멍ㅇ멍이 소리를..11:0240161 0
유머·감동 주우재 소신발언으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jpg99 고소14:3145266 1
라면에 알타리무를 통으로 넣었네3 편의점 붕어 03.07 02:27 19664 0
엄마 장례식장에서 번따한 정신 나간 친구.JPG2 윤정부 03.07 02:15 4959 0
인생 망한 것 같은 예감이 들 때면 Twent.. 03.07 02:15 4725 0
망할리 없다는 장사 top12 30867.. 03.07 02:15 15787 0
토끼가 딸기향 나는 약을 계속 거부했던 이유2 마유 03.07 01:44 8649 0
애 입학 한다고 기프티콘으로 선물하는 와이프 지인들 너무 짜증나네요2 뭐야 너 03.07 01:44 10132 0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서진이네? 03.07 01:32 2165 1
상처를 한 번 받아본 사람에게는 상처에 대한 강박이 생긴다.twt1 윤정부 03.07 01:13 2742 0
연말정산때 한 고향사랑기부 후기로 갑자기 편지 한 통이 왔는데...twt4 백구영쌤 03.07 01:13 3183 1
군침도는 맛있는 그림 똥카 03.07 01:12 36 0
검은 수녀들 쿠팡플레이에서 3일간 무료 공개 백챠 03.07 00:42 5240 0
보쌈에 순두부 시켰는데 당황스럽다5 둔둔단세 03.07 00:42 10476 0
호불호 꽤 갈린다는 욕실 인테리어..........jpg2 태래래래 03.07 00:42 3990 0
트위터에서 알티타고있는 인피니트 엘이 된 이유래 ㅋㅋㅋㅋ.twt1 하니형 03.07 00:41 1045 0
남편이 다 씻었으면 침대로 왔으면 좋겠는데.jpg1 넘모넘모 03.07 00:30 13326 0
개가 없으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11 아마난너를사랑하나.. 03.06 23:53 14401 12
올리버쌤이 말하는 미국의 닭다리 개념8 데뷔축하합니다 03.06 23:53 13705 0
말 낮잠 자는 모습 맠맠잉 03.06 23:51 1241 1
투자에 실패한 부부1 누가착한앤지 03.06 23:47 7610 0
둥지에서 버려진 제비 구조한 후기🪺4 임팩트FBI 03.06 23:46 1510 1
추천 픽션 ✍️
by 넉점반
  “미친 거 아니야?”“미친 거지.”“야. 근데 안 설레? 표정이 왜그래.”“설레서 곤란한 얼굴로는 안 보이니.”“설레는데 왜 곤란해?”원우와 데이트 하기 전 날. 시은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카공을 하고 있는..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1. 등산 메이트​​쌍커풀이 없고 여우처럼 옆으로 길게 찢어진 눈매, 진한 눈썹에 손 닿으면 베일 듯한 날카로운 콧대,까만 피부와 생활 근육으로 다져진 몸, 190 정도로 보이는 훤칠..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w.1억  "안뇽~~""안뇽."촬영 끝나자마자 우리집으로 온 이준혁은 늘 그렇듯 '안뇽'하고 인사를 건네면 같이 받아쳐준다.이준혁 입에서 안뇽을 듣다니 들어도 들어도 귀엽단말이지 ..ㅋ 으핳하..
thumbnail image
by 넉점반
  “오빠.”“응?”지수의 테라스에서 짧다란 얘기가 오가는 와중이었다. 다 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슬슬 차가워지는 가을 공기에 지수가 어깨를 가볍게 떨다 ##여주의 물음에 답했다. ##여주가 붉은 하늘에 고개를 고정한 채 입을 열었다...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