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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 Nam Yu · 여우비- 이선희
노래를 틀고 보시면 더 좋습니다.
여우비
맑은 날 잠깐 뿌려지는 비.
왜 맑은 날 잠깐 오는 비를 여우비 혹은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할까?
지금부터 왜 그렇게 불리는지에 대해 짧은 이야기를 해볼까 해.
(민간 설화라는 말도 있고 창작동화라는 말도 있어. 그리고 지역마다 들려오는 얘기가 다 다르기에 그냥 가볍게 여우비와 관련된 이야기 중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하고 봐주면 될 것 같아.)
그럼 재밌게 봐줘!
옛날 옛날 어느 옛날
한 여우가 살고 있었어.
이 여우는 야망이 컸어.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바로 산의 주인.
그러니까 왕이 되는 것.
하지만 이미 이 산은 호랑이가 왕이었기에 쉽지 않았어.
그래서 여우는 왕의 권력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호랑이와 결혼하게 돼.
하늘이 맑고 해가 좋은 날 결혼식을 올렸지.
그런데 누군가 그 모습을 뒤에서 슬프게 지켜봐.
바로 구름이야.
여우를 짝사랑하고 있던 구름은 결혼하는 여우를 보며 슬피 울었대.
그런데 구름의 눈물 때문에 비가 오게 되자
구름이 눈물을 그치고 여우의 행복을 빌어줬대.
그러자 다시 화창한 날씨가 되었다고 하더라.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는데..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할지 모르겠잔아(〃⌒▽⌒〃)ゝ
봐준 눈아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