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젊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어 목숨을 잃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2살의 청년은 설 연휴가 시작된 토요일 아침 홀로 작업하다, 돌무더기를 옮기는 야외 컨베이어에 온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공장 관계자들은 경찰에 “숨진 노동자 혼자 작업해 목격자도 없다”고 했다.
25일 아침 8시44분 원주 귀래면에 위치한 골재 및 석재 제조사 엘케이스톤의 공장에서 우즈베스키탄 국적의 ㄱ(22·남성)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였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1분 뒤 경찰에도 같은 112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ㄱ씨는 컨베이어를 움직이는 약 30㎝ 지름 바퀴들 사이의 틈에 온몸이 끼어 있었다. 사고가 일어난 컨베이어벨트는 야외작업장에 있었고, 컨베이어 위에는 채취한 돌들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8444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