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가장이 알콜중독이면 집안 피산각이지만
그건 일을 못하거나 사고치거나 병원비 때문인데
예전에는 술값 자체가 문제였음
술 자체가 대량의 곡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서민들은 힘든 일을 하기위해 반주로 알딸딸하게 취하는 정도였고
꽐라가 되는 건 양반이 아닌 이상 잔칫날이나 가능했음
그런데 일반서민 가장이 알콜중독이 되면
술주정 이전에 술값 자체로도 이미 집안 파산 확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