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매체 조이뉴스24에 따르면 이주실은 2일 오전 10시 20분경 서울 의정부 소재의 둘째 딸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고인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13년간 투병해왔다. 이에 대해 이주실은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서 "작은 아이하고 서로 몸에 비누칠을 하고 씻어주는데 둘째가 '어? 엄마 쭈쭈에 구슬이 들었네?'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만져보니 거기가 돌처럼 딱딱했다. 아이들이 성화를 해서 병원에 갔더니 유방암이라고 그러더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주실은 지난해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을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극 중 황준호(위하준)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던 만큼 이날 전해진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202n0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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