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라고 하면 보통 남캐로 나오는데
여기선 대전쟁을 다섯 번이나 승리한 여캐가 황제로 나옴
반역자들 몰려오는데도 쫄지 않고
응 왔니? 내 목 가지러? 하더니
바로 너 이 내가 조져줌ㅇㅇ 하는 거 짱멋
그리고 포도주로 본인을 독살하려던 사람 잡아다가
응 그거 너 마셔^^ 하고 자비롭고 잔혹하게 독살로 되돌려줌
근데 또 독살과 시기 질투가 난무하는 가운데
자기한테 도움될 것 같은 사람은 기가 막히게 잘 찾음ㅇㅇ
그래서 남주가 추천한 인물이
본인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혹시나 본인을 치기 위해 난을 일으킬까봐
몇 수 앞을 내다보는 능력까지 있음
근데 200개의 가방과 카지노칩에 넘어감...ㅎ
개쎄고 전능한데 공과 사 구분 잘하고
알고보면 마음 따수운 황제임
일을 못하거나 반역자한테는 매콤함…ㅠ
+ 웹툰 폭군의 망나니 오빠로 사는 법>
참고로 저 황제 여캐는 주인공이 아님ㅇㅇ
남주는 따로 있고 황제의 쌍둥이오빠로 나오는데
황제(=동생)를 지키기 위해서 망나니가 되는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