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진짜 신기하게 보는 한국 패션 문화

컬러있는 옷을 안입음

저 영상 제외하고도 다 무채색 기본만 입는거 가지고 컬러풀한 해외 관광인들과 비교하는 영상들도 바이럴되어서 (말이 신기하다지 안좋은 의미로) 엄청 많을 정도로 해외에선 왜 저렇게 컬러있는 옷을 안입지 하고 이해 못하는중





여행 오면 아예 이렇게 찍어가는 게 유행이 됨

이런 거 틱톡이랑 릴스에 개많음

외국인들한텐 진짜 희한해 보이나 봄ㅋㅋㅋㅋㅋ

[맠프픙]

베를린도 색깔 있는 옷 잘 안입는걸요...

[I don't care]

지금 미국대학에서 수업듣고 있는 중인데 밝은 색 옷 입은 학생 딱 두명 인걸요... 정원이 50명인디... 한번 플로우가 한국은 무채색을 입는다!! 하니까 다들 파도타기하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

[Dubaddu]

솔직히 한국이 유별나다 싶을정도인지도 모르겠는게 제가 사는곳도 딱히 컬러풀은 아녜요

[Dubaddu]

겨울엔 다들 무채색 패딩인데

[SiA_on]

한국사는 나도 가끔 느낌 살짝 갈색이나 베이지 외투 입고 버스탔는데 세상의 오점이된느낌이었음 (찐으로 전부 검은색입고있었움)

[ㅋftㅣㅡ]

? 저기 찍힌 웃는여자가 제일 못입음 ㅋㅋ주제파악좀

[바닐라체리온탑]

워 진정해;

[한예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퍼컬이 워스트네요 ㅜ

[뭐니이게]

옷을 잘입고 못입고의 문제가 아냐 ㅋㅋ 맥락맹 ㅜㅠ 저런 현상 밑에 우리나라 정서가 있음 약간의 비약을 하자면, 튀지않으려고 하고 묻어가려는 습성 = 나서지않음= 개선해야할 점이 있을때도 아무도 총대 안맴=고인물 그잡채=개성없음=유행에 목맴=남시선 너무 신경씀

[펭뜌두]

맥락맹이 아니라 외국인 여자 본인도 옷을 못입는데 누굴 지적 하냐 이소리죠 ㅋㅋㅋㅋ 튀지않으려는거 누가 모르나요

[뭐니이게]

외국인이 신기하게 보는건 못입는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색이 없다=옷 못입는다 아니잔아여

[제티렛]

못입는게아니라 다똑같이 개개인의 개성이 없다는걸 꾸짖는것.

[정중앙]

파리갔을때도 다 무채색이고 나만 세상 화려한 여행객이였어서 놀랬음…

[스즈란]

한국의 눈치 문화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싫음..

[eej]

오래 전이긴 한데 파리 사람들이 오히려 다 블랙이던데요
한국 좀 유명해지니까 비웃기 위해 비웃는 사람들 보여요

[한남더힐]

맞아.. 진짜 많더라...(릴스가..)

[벤톨이]

핀란드 갔을때 다들 검은 옷이라 저 혼자 하얀점퍼 입고 튀었던... 유독 우리나라만 그렇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

[재욱]

걍 때타는게 싫어서... 검정색이 더러워져도 티 잘안나니까 편하게 입는거죠 ㅠㅠㅋㅋㅋㅋ

[햄스터파워]

근데 저기 오른쪽에 앉아있는 외국인 분도 검정색 패딩 입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글동글링]

근데 남을 허락없이 저렇게 찍는 건 좀..

[geniechoco]

해외여행갔는데 관광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다들 화려하더라고요 핫핑크 이런것도 많구 근데 한국인들은 무난한색만 입었어요 😅

[아락실]

때가 타도 티가 덜남.. 난 그이유가 젤 큰듯

[ㅊㅇㄴ]

때껴도 티가 잘 안나요

[주머빱쿵야]

저도 그래서 옷장 열어보면 회색 검은색 흰색 아이보리가 제일 많아요.... 해외 오래 살아도 어쩔수없는 한국새럼인가.....

[셀레스틴]

경험상 무채색 대부분 입는 독일, 영국, 한국 대표적인데 위도가 다 비슷함... 아무래도 날씨 이슈가 크겠죠

그래도 그런 나라들이랑 한국이랑 결정적 차이는 가방, 신발, 모자 같은 아이템 중 색감이 강한게 훨씬 더 자주 눈에 띄더라고요.
한국인들은 무채색이 아니어도 명도가 상당히 낮은 아이템을 쓰고요. 같은 붉은색이어도 한국인은 거의 버건디에 가깝고 해외는 좀 더 체리나 로즈 계열 쓰더라고요

[나는행복하다요]

튀는색 옷입으면 꼭 한마디씩 하는 불편러들 한국에 꼭 있음. 남이사 무슨 옷을 입든 제발 신경 좀 꺼줬으면.. 왜 이렇게 무례한 사람이 많을까

[lIllIIIlIIl]

한국만 그런 건 아니고 저걸로 놀림(?) 당하는 도시나 나라가 몇개 있어요

[용희]

몰래찍는거 뭐임

[Lueing]

옷만이 아니고 차도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