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남혐은 간첩지령ll조회 3472l 1

한파 속 교통사고 강아지에 패딩 벗어 덮어준 군인 | 인스티즈

한파 속 교통사고 강아지에 패딩 벗어 덮어준 군인 [e글e글]

교통사고를 당한 강아지에게 패딩을 벗어서 덮어준 군인의 사연이 먹먹함을 더했다. 6일 중고 거래 앱인 ‘당근마켓’에는 “강아지 주인 찾아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전화번

n.news.naver.com



한파 속 교통사고 강아지에 패딩 벗어 덮어준 군인 | 인스티즈

교통사고를 당한 강아지에게 패딩을 벗어서 덮어준 군인의 사연이 먹먹함을 더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업무를 보러 나왔다가, 사무실 바로 앞 4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한 강아지를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임 씨는 다친 강아지를 인도로 데리고 왔다. 그러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았다.

한파 속 교통사고 강아지에 패딩 벗어 덮어준 군인 | 인스티즈

임 씨는 군인이기 때문에 근무지를 이탈할 수 없었다. 그는 “강아지가 추워 보여서 롱패딩을 벗어 체온 유지라도 하게 해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린 상황이었지만 임 씨는 3시간 동안 패딩도 없이 강아지 곁을 지켰다. 임 씨는 “강아지가 더 불쌍해서, 춥게 안 느껴졌다”고 말했다.

강아지를 병원에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강아지의 다리는 꺾여있던 상태라 만질 수 없었다고 한다. 임 씨는 동물센터 직원이 도착한 후에야 복귀했다.

임 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는 끝내 숨을 거뒀다.

한파 속 교통사고 강아지에 패딩 벗어 덮어준 군인 | 인스티즈

이 강아지는 임 씨 근무지 바로 뒷집 할머니가 키우던 반려견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나가던 이웃 이 강아지를 보더니 “최근 주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보호자도 없이 버려진 거나 다름없어서 이웃들이 밥을 챙겨줬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는 사고 난 강아지가 아플 텐데, 소리를 안내는 점을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이 강아지는 편도 수술을 해서 짖지 못하는 상태였다.

임 씨는 “아파도 소리도 못 낸 거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프다”며 “할머니를 따라서 조금 급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다고 생각한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네요..마지막 강아지 가는길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7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틈새라면 먹는 사람들이 독종인 이유.JPG114 우우아아02.15 18:0886655 1
이슈·소식 20년째 미감이 한결같은 화장품회사......jpg150 우우아아02.15 13:18120371 5
유머·감동 친구가 약속 3시간 남았는데 나가기 귀찮다고 파토 내버림.jpg96 꿀사과구나02.15 15:1692949 1
유머·감동 BL 파는 들 99.9%가 상상하고 기절한다는 시츄에이션...twt118 윤정부02.15 17:0076493 8
유머·감동 아픈 할아버지 1년동안 따라다닌 공무원이 받은 편지182 다비나02.15 13:5979191
유튜브에 지창욱 치면 나오는 영상 조회수 탑 쓰리 제목이..twt11 이차함수 02.10 10:52 16238 0
장원영 실제로 만나게 해주고 난 뒤 태도가 완전히 바꼈다는 김성주 딸 ㅋㅋㅋㅋㅋㅋㅋ..15 한문철 02.10 10:50 32405 8
무모하고 위태롭지만 자유로운 청춘 st 좋아하는 달글 실리프팅 02.10 10:16 5308 0
발을 씻자 새로운 향 나왔다함!5 탐크류즈 02.10 08:51 15138 0
배우 박보영 일기철학. jpg1 요리하는돌아이 02.10 08:50 2573 0
식물 물 주는거 은근 쉽다는 사람의 조언5 모모부부기기 02.10 07:24 15817 0
K장녀밈이랑 첫째딸특 이러는거보면101 無地태 02.10 05:50 117791 0
''진짜 돌아이라고 생각했다''1 31110.. 02.10 05:49 1517 1
고양이의 엄청난 점프력.gif3 He 02.10 05:49 5110 0
아 진짜 남극 지들만 쓰나4 NCT 지.. 02.10 05:49 9880 1
의외로 우리는 고마워해야 하는 나라.jpg15 숙면주의자 02.10 05:48 20698 5
2025년 공휴일정리 봉미소 02.10 05:31 10814 0
갓세븐 마크 더스타 2월호 화보컷1 요리하는돌아이 02.10 05:23 1713 1
스네이프교수의 일생2 7번 아이언 02.10 04:17 3194 1
그것도 발이라고 걸어다녀? 쟤 박찬대 02.10 04:15 2341 1
해리포터에서 은근히 빌런.jpg1 알케이 02.10 03:54 2655 0
편돌이의 자존감을 박살낸 피카츄 그림3 7번 아이언 02.10 02:47 14563 1
학교 급식으로 나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음쓰통에 버린 메뉴4 요원출신 02.10 02:47 12283 0
T와 F의 속마음 얘기했을때 차이 인어겅듀 02.10 02:46 4753 0
일로 힘들때 부모님이 이렇게 말해주면 오히려 힘남1 고양이기지개 02.10 02:46 1148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