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이 되니 31살에 시작할 걸 싶었고
33살이 되니 32살부터라도 시작할 걸 하고
후회하고 있더라고? 정말 매년 그랬어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후반 새로 시작하는 걸 겁내기엔 어린 나이였구나
30살도 시작해도 됐던 나이였구나 싶음
물론 생각없이 아 할 것도 없는데 이거 한 번 해볼까?
같은 걸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 ㅋㅋㅋㅋ
매년 해볼걸 해볼걸하고 마음에 남는 일이 있다면
현실의 벽도 있고 걱정도 되겠지만
진짜 눈 딱 한 번 감고 미친 척 해봐도 되는 거 같아
나는 그걸 30대 중반 되어서야 깨닫고
그제서야 하고 싶은 걸 시작했는데
힘들지만 행복하긴 해ㅋㅋㅋㅋㅋ
그냥… 매년 이맘때쯤 과거를 보고 있었다면
지금은 그냥 미래를 보고 있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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