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서 서울 명문고로 전학온 슬기

교실을 찾던 도중에 강당으로 잘못 들어간 슬기는
재학생 대표로 입학식 연설을 하던 제이를 봄

알고보니 제이네 반으로 슬기가 전학 옴
(제이도 강당에서 슬기를 봐서 쳐다보는 거ㅇㅇ)

“반가워 내 이름은...”
그리고 친구가 자리까지 맡아줬는데 굳이굳이 슬기 옆자리에 앉는 제이

“아휴 한참 찾았네 나랑 밥 먹으러 가자”

“빨리 가자 응? 나 배고파"
아니 오늘 처음 봤는데 이렇게까지 한다고요…?

“슬기, 왜 여기 앉아있어?”
결국 제이의 친절에 부담을 느낀 슬기는 자리를 옮기고
다른 친구들한테 폐 끼치지 말자고 단호하게 말하자

“네 생각이 정 그렇다면…알았어”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슬기는 반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해서
더러워진 교복을 빨고 있는데

“우리 슬기, 품에 쏙 들어오네?”
제이는 여벌의 교복을 가지고 슬기를 찾아옴
아니,,,근데 친구끼리 이럴 수 있음?

또 슬기가 난처한 일이 생겼을 때도 나타나서 도와줌

그리고선 공부하는 공간에 슬기를 데려왔는데
친구들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둘이 옷장 안으로 숨음

친구들이 슬기 욕을 하자 듣지 말라고 귀를 막아주는 서윗함,,,
(당연하지...)

그렇게 둘은 친해졌고 어쩌다보니 슬기는 제이 집에 놀러옴
집착광공 그 자체인 제이 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옷 벗는 제이,,,

슬기 짱귀ㅠ

암튼 슬기가 목욕하고 있는데 뒤이어 들어온 제이
분위기 미쳤다,,,,

그리곤 얼굴이 빨개진 슬기한테 이상한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묻더니

네....그렇게 됐습니다....
+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