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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의정원, 이승만 대통령 탄핵
[김삼웅 기자] ▲ 1920년 12월 28일 상해 교민단 주최로 열린 이승만 대통령 환영회 사진. 왼쪽부터 손정도, 이동녕, 이시영, 이동휘, 이승만, 안창호, 박은식, 신규식.ⓒ 위키피디아 이승만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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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의 독선적인 정부 운영과 무대책에 실망한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의정원의원들은 국민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도체제를 대통령중심제에서 국무위원중심제 즉 일종의 내각책임제로 바꾸는 개헌작업을 시도하였다. 이승만이 이에 반대하면서 임정은 더욱 분열상이 가중되고, 이를 이유로 이승만은 1921년 5월 29일 마닐라행 기선 컬럼비아호를 타고 상하이를 떠나고 말았다. 이승만의 1년 반 동안 임시정부의 활동은 이로써 사실상 끝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대통령직을 사퇴하지 않고 임시정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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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의정원은 1922년 6월 10일 이승만 대통령 불신임안을 제출하여 일주일 간의 토의 끝에 6월 17일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의결하였다. 정부수립 3년여 만에 임시대통령 불신임안이 채택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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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번째 탄핵된 대통령 이승만
이승만 탄핵 마무리는 1925년에 마무리됨
올해 이승만 탄핵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