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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끝까지 싫다고하면 기관으로보내는데
부모 양쪽 다 있는데 기관에 있는 아이들도 많다고함
기관으로 보낸다고하면 부모 양쪽에 강제로 원천징수해서 애한테라도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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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시설 일해보면 알아 부모 멀쩡이 살아있는데 시설에서 크는 애들 많음 차라리 부모가 없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서 그 돈이라도 쓰면서 사는데 부모가 있으면 그것도 안되서 시설 예산은 한정적이고..
내가 저런 경운데 어떤 애가 자기 부모 이혼할 때 법정에 자기 앉혀놓고 서로 데려가겠다고 싸워서 평생 상처라고 엉엉 울더라 내 부모는 서로 안 데려가겠다고 싸웠는데
관련일하는 친구얘기 들어보니까 삐까뻔쩍하게 잘사는집 애였다가 한순간에 기관으로 가야하는 경우도 꽤나 있다더라...어떻게 살아 진짜
아빠는 처음부터 데려갈 마음 없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엄마는 우리 뺏길까봐 양육비 안받는다 각서썼고 성인될때까지 학대했음
부모가 서로 안키우겠다고 애를 상대집 앞에 데려다놓고 또 그쪽에서 애를 다시 데려다놓고 이런 케이스도 봐서........너무 슬펐어
주변에 저래서 결국 할머니가 기르는 경우 봤는데 더 최악이 있었구나..... 두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인생이 너무 잔인하다
조부모가 맡아주면 그나마 다행이고 고아원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함 또 친권은 죽어라 포기 안해서 입양도 어렵게 하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 양재동가정법원에서 애 서로 미는 부모들도 실제로 있고 진짜 안 데려가는 경우도 있어 애가 법원에 덩그렇게 있더라 양가 조부모도 거부해서 기관 갔어
아빠가 법원 나오면서 서로 안키우겠다고 싸우는 부모 봤는데 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더라고
시설 봉사 때 꽤 봤어 한 아이가 아빠랑 외출 다녀왔고 다른 애들이 얘기해줬어 얘는 부모가 한명 있고 쟤는 둘다 있는데 안 오고 쟤는 부모 둘다 있는데 엄마만 보러 오고 뭐 이런 얘기해주더라고ㅠㅠ 자기랑 쟤는 엄빠가 한달에 한번씩 번갈아서 보러와준다고 내심 뿌듯하게 얘기하는데 속상했어 옆에 선생님이 의외로 부모 둘 다 없는 아이가 더 적대
저러고 애들 다커서 시설나올때 주는 정착금? 뺏어가는 부모도 있잖아 얼마나 된다고.. 진짜 ㅅ놈의 부모들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