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차주영이 작품 들어갈 때마다 기울이는 노력에 대해 밝히며 감탄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1회에서는 배우 차주영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다채로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tvN '원경'으로 10년 만에 날아오른 화제의 아이콘, 차주영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주영은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더 글로리'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지속된 오디션 끝에 비속어 섞인 한마디로 합격한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유학파 출신인 차주영은 자신을 둘러싼 금융계 금수저 설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금융 쪽에 종사하는 건 맞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친인척들도 금융계에 종사하고 그걸 보고 자라서 당연히 그쪽(금융)으로 가게 될 줄 알았다"라고 소문의 근원을 해명했다.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도 있었지만 차주영은 인생을 배우라는 직업에 베팅했다. 차주영은 "애매함이 저에게는 원동력이었다. 그 애매한 걸 늘 증명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늘 이방인이고 어딜 가나 속하지 못한 기분이었다. 직업을 연기자, 배우로 써내는 게 부끄러웠다.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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