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족과 주민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어제(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반박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낮 1시쯤 경기 양주의 한 빌라에서 바로 아래층에 사는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래층에서 시끄럽게 해 항의하러 갔다가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유족과 이웃 주민들은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덤프트럭 운전 기사로 일했던 B씨는 지방 근무가 많아 몇 개월씩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런데도 A씨가 "시끄럽다"고 연락해 B씨는 생전에 지인에게 "지금 집을 비웠는데도 윗집 사람이 자꾸 시끄럽다며 연락한다. 이상한 사람 같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유족은 범행 당일 B씨가 다른 지역에서 숙박하며 집을 비웠다가 귀가하자마자 살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0727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그는 사이코" 양주 빌라 살인사건
아래층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족과 주민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어제(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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