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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없는세상ll조회 142577l 4

15년 키운 고양이가 혐오스러워요 (신혼부부에게 동물 입양 안 시켜주는 이유)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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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아니신가..
23일 전
우울증이신거같은데요..
23일 전
뭐 나쁜 사람이라고만은 못하겠는게.. 너무 지치고 힘들면 온갖 생각이 드니까요.. 다른 것보다 먼저 자기자신을 돌본 후 다른 일을 하시면 좋겠네요
23일 전
다른 생물을 돌볼 심적여유가 없으신 산태인것같은데
23일 전
고양이만 불쌍하네 저런 멘탈로 15년을 어케 키웠대
23일 전
인생  다 부질없다
우울증 맞는듯요
23일 전
복실ee  💎
심리적으로 괜찮은 상태 맞나요..? 힘듬이 가장 만만한 고양이한테 옮겨간거같은데.. 저 고양이가 그걸 눈치못챘으면 좋겠네요...
23일 전
계속 내새끼로 잘 키워오다가 한순간에 저렇게 된거면 지금 육아며 가사며 너무 과부하가 오신거 같은데 그래도 자기 말고는 의지할 구석 없는 제일 약한 고양이한테 그걸 풀면 안되죠......
23일 전
쑤~~~~  Happy^^
애도 못된짓 하면 미워요. 육아를 도와주기는커녕 쓰니 입장에서 계속 못된짓만 하니 밉겠죠. 저는 조카와 강쥐를 한집에 키우는 걸 봐서 이해돼요. 인간은 강하고 고양이는 약해도 아기는 더 약해요. 약한 아기를 보호해야 하니까 당연한 마음이겠죠.
23일 전
22
23일 전
33 저도 치매 걸린 강아지 키웠었는데 사랑하면서도 동시에 너무 미웠어요
너무 시끄럽고 힘들고 사고만 치고....
애기까지 동시에 키우면 저런 생각이 드는게
이상한게 아닐것같아요...

22일 전
444 어쨌든 아이가 가장 약하니까
22일 전
55 참..
22일 전
거봐라  동숲 미랑
66 애기 낳기 전엔 육아선배들이 고양이 안이뻐진다고 한 말 이해 못했어요..애낳은 후로 저희 집 고양이가 미워진 건 절대 아닌데 육아를 하다보니 예전만큼 못챙겨주고 애정을 못 주더라구요ㅠㅠ 글쓴이도 육아하느라 심신이 지쳐서 더 그럴거에요..
22일 전
 
15년 키웟는데 어찌 저래
23일 전
한심하닼ㅋㅋ 자기가 관리해야 할 걸 고양이 탓을 하고 있네 금지 구역을 정하고 문 잘 닫고 신경을 써야지 현관문 잘 닫는 거랑 똑같은 건데 변기 뚜껑을 왜 열어놔
23일 전
la Perruche  각설탕🤎
22 문을 잘 닫으면 될 일
22일 전
정신과 상담 받아보셔야할듯
23일 전
나이들면 똑같은 취급 꼭 당하시길 ..^^
23일 전
게시물 판독기  판독기 독기야
육아랑 이것저것 같이 하시면서 많이 지쳤는데 그게 반려동물한테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 같음...본인도 그게 잘못됐다는걸 알고있는것같아서 안타깝네요
23일 전
게시물 판독기  판독기 독기야
처음에는 고양이한테만 그러겠지만 방치하면 자식이나 남편한테까지 잘못된 생각으로 갈 수도 있으니 하루빨리 심리상담 받으시길
23일 전
22
22일 전
으음....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이해는 하겠지만 그래도 그렇네요.
23일 전
우울증 맞는거 같네요
23일 전
육아중이면 애가 어리단건데, 삶에치여서 육아우울증이든 뭐든 , 원래심리상태가 아닌가봄.
육아우울증오면 힘들어서 애도 정상적으로 안보이는데, 애기한테 소리지르는사람도 많음. 그게 고양이한테 표출되는듯. 나중에 애기얼집보내고 삶에 여유 찾으시면 다시 돌아오실듯

23일 전
음... 나중에 쓰니가 애한테도 저럴까봐 걱정...
23일 전
애랑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 고양이한테 풀어버리기~!!
23일 전
222222
22일 전
333
22일 전
444
22일 전
그래도 저렇게 자기에 대해 인정하고 고민하고 있는게 버리는 사람들보단 훨 나아보여요.. 버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23일 전
자기 감정에 솔직하네요
23일 전
지금 힘들어서 그래요. 애 좀 크고 손 덜 갈 시기되면 괜찮을듯 싶지만 아마 그땐 고양이가 무지개다리 건넜겠죠. 원래 아가 갓난쟁이일땐 잠도 잘 못자서 너무 힘들거든요. 뭐라 말을 못하겠네. 여러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저땐 뭐든 너무 힘들 시기니까 옆에서 좀 잘 도와줬음 좋겠네요
22일 전
우울증 증세이신거 같은데요 ㅠㅠ 빨리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시는게 좋겠어요 ㅠㅠㅠ
22일 전
우울증은 개뿔
그냥 저 여자의 화가 제일 약하고 성질대로 해도 뒷탈없는 최약체한테 간것뿐임
밑바닥이 저것밖에 안되는거

육아육묘하다 대상포진걸려 죽다살아나고 인후두염 달고 살아 링거 밥먹듯이 맞고 컨디션 박살나서 간수치오르고 빌리루빈 맥스 찍고 다 해보고 하는 말임

22일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2일 전
22
22일 전
SoS
멋대로 뭐라하긴 그렇네요
어린 고양이도 아니고 노견노묘 키운다는건 혼자 살때도 마냥 쉬운일은 아니죠ㅠㅠ

22일 전
BangTanSonyeondan  BTS방탄소년단
고양이 불쌍하네요...
22일 전
저게 왜 우울증이죠..? 우울증 증상이랑은 안맞는데요
22일 전
22 도대체 다들 뭘 보고..?
22일 전
우울증 증상은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증상이 있을정도로 다양합니다 아이 낳고 독박육아하다보면 우울증이 오는데 저분같은 경우는 본인 아이보다 더 약자로 보이는 고양이를 향해 분노가 표출되는거고요 저분이 아이낳기전엔 고양이를 사랑했다는건 내가 사이코패스인지 의심하고 자기혐오를 하는데서 알수있는거죠
22일 전
글쎄요 심리적인 요소가 당연히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말하는 mdd의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요소는 거의 없어보입니다
22일 전
15년 넘게 키우면서 사랑하던 고양이인데 아이 출산 이후 버겁고 힘들고 이런 자기 자신도 징그럽다고 하는 게 육아우울증 증상이 아니면 다른 어떤 요소를 보여야 육아우울증에 취급돼요? 저처럼 민간인이 보기엔 완전 우울증 증상 같아서요
22일 전
2
22일 전
바드  Bard
혹시 정신과 의사이신거에용?? 전문가가 보기에는 아닌건가 궁금해서요!
22일 전
우울증이 꼭 mdd만 있는건 아니지않나요?
22일 전
와 고양이 못키우겠네요 읽기만해도 짜증짜증이... 글쓴이 이해가요
22일 전
아그뤄  꼬리
고양이 안 예뻐한다고 거의 저주를 하고 조롱하는거 소름 돋네 ㅋㅋㅋㅋ 그것도 우울증세 보이는 사람한테 ㄷㄷ
본문에서 죄책감도 가지고 있고 양가 감정이 들어서 충분히 힘들어 하는게 드러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딱딱 떨어져 맞출 수 있는건 줄 아나 이런 애들 보면 진짜 사람 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고 더 아끼는 것 같음 길 가다 다른 사람 집에 불나면 사람 보다 개나 고양이 먼저 구할 애들일 것 같아

22일 전
철컹이  김성철과 철컹이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져 결국 사랑하는 고양이의 미운짓이 꼴보기 싫어진걸까요..우울증이 맞는 것 같아요. 산후우울증으로 아이에게까지 그 마음이 적용될까 무섭네요. 고양이 탓보단 약물치료를 하는게 더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일듯
22일 전
우울증 증세인지 잘모르겠는데요 다들 어떤 부분을 보고 우울증 같다고 하는걸까요
22일 전
고양이 없으면 애한테 저럴 사람임
22일 전
궁예  지금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어?
나이가 좀 있으신거같은데 몸은 지치고 늦은 육아로 산후우울증이 온듯 근데 애 방은 문을 잠궈두면 되는거 아닌가
22일 전
15년동안 저 멘탈로 키웠을리가... ;잘키우고 있었는데 고양이 한마리는 벅차지 않지만 지금은 육아 하면서 돌보려니 지친거지. 산후우울증 같은 거 온거같은데 적절한 해결방법 찾으셨으면..
22일 전
아기 키우면 동물 정말 거슬립니다ㅠㅠ
22일 전
이청아  언니 사랑해
산후우울증 같아요ㅜㅜ
22일 전
우울증같은 소리
22일 전
우울증 같음.. 실제로 애기 낳고 화 많아지신 분들 병원 가 보세요.. 약 먹고 나아진 분들 제법 있어요 ㅠ 본인 혐오하면서 고양이 욕하는거 보니 지금 상태가 많이 안 좋은듯..
22일 전
고양이도 근데 안타깝.. 글만 보았을땐 자기가 가족 구성원이라 느껴서 계속 저러는 것 같은디 ㅠ 맘 아픔
22일 전
임웅재  임시완죽도록사랑해.
왜 다들 우울증이라하지ㅋㅋㅋ
싸이코같은데ㅜ

22일 전
오래도 사네? 진짜 소름돕고 무섭네요 이제와서 누굴 줄 수도 없고..?미친 거 아닌가요 우울증이 아니라 싸패같은데요
22일 전
사실 신혼부부뿐만아니라, 처음 입양 또는 분양을 받았을때, 좋은거 먹이고 좋은거 해주고 싶은 견주 견묘인의 마음은 똑같지만, 사람이 20년동안 한결같은 상황과 환경을 유지만 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테지만, 사람은 언제 어디서 환경이 바뀌지 모르는일이라, 그러한 부분때문에 아이들을 유기한다거나 파양하는등의 사건이 생기죠. 문제는 아이들은 건강상의 문제만 빼면, 변하지 않죠. 하루종일 나를 기다리고, 하루 종일 내 생각만 하는 아이들...나를 향한 아이들의 사랑은 변하지 않죠. 사람이 변할뿐
22일 전
우울증인듯
22일 전
진짜 사이코패스고 못된 사람이였으면 15년동안 고양이 키우지도 못할거고요 겉으로 잘해주지도 않았을 거예요. 심적으로 너무 지쳐있고 힘든데 일거리가 또 보이고 그러니 그 힘겨움의 책임을 고양이한테로 돌리는 것처럼 느껴져요. 고양이는 평소와 같을 거예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태어난 후에도. 그런데 그걸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땐 예쁜 내 새끼 였다가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고양이 때문에 내가 힘들다가 되는 거죠. 아무리 내 자식이여도 아이 키우면서 말 안듣고 떼를 쓰면 순간이나마 아이가 밉고 힘들다는데. 그게 아이가 정말 미워서 든 생각이겠어요 힘드니까 짜증나니까 욱하고 올라온 감정이겠죠. 정신상태가 건강해도 욱하죠 금방 가라앉는 것 뿐이지. 근데 지금 정신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니까 욱하는 게 오래 가는 거라 생각해요. 꼭 병원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22일 전
22
22일 전
3
22일 전
44...
22일 전
5
22일 전
666
22일 전
7777 저 상황이 안돼봐서 뭐라 못하겠음…
22일 전
88
22일 전
 
지금 너무 지쳐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육아만 해도 힘들 시기인데 어렵죠..
22일 전
장욱  스승님 바람피우지마
힘들어서 그런걸수도
저도 처음에 강아지가 너무 미웠는데 (힘든데 더 힘들게 해서)
여유 생기니까ㅠ내가 못해줘서 미안하고 예전만큼 못돌보니까 미안하더라구요ㅠㅠ

22일 전
끝까지 못 읽겠다.. 나중에 똑같이 돌려받길
22일 전
15살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고양인데 당연히 그루밍이 예전같진 않겠죠.... 걔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닐텐데 평생 사랑해온 주인한테 저런 취급 받는게 넘 불쌍
22일 전
힘들고 지친 상태인듯 여유도 없고 힘든데 그 힘듦을 탓할 상대가 고양이지 않을까 생각해봄
22일 전
10년간 애정으로 같이 살았고 5년간 의무로 보살피고 있다면 집사로서 게으른사람도 아니고 무책임한 사람도 아니랍니다.. 저분을 밑줄까지 쳐가며 부정적으로 보는사람은 없기를.
시기가 안맞아서 치매노인(늙은고양이)과 아기(부모가 가장 손많이갈때)를 동시에 봐야되는 상황이 힘든거죠

22일 전
선딘  선지닝
고양이에 감정 이입하는 사람 왤케 많음 ㅋㅋㅋㅋㅋㅋ 제일 딱한건 원글쓴이같은데
22일 전
출산 후 너무 지쳐서 사랑으로 키운 고양이를 혐오하게 됐다는 글 보면서 어디가 산후우울증이냐고 하는 게 신기하네요… 심하면 내 애라도 꼴 보기 싫은 게 산후 우울증인데
22일 전
고양이가 대뜸 그러는게 아닐텐데 그게 하나하나 신경을 건드리는 것도 ..ㅜㅜ 너무 지치신듯
22일 전
근데 애기를 낳으면 산모는 애를 1순위로 보게하는 호르몬이 나온대요 그래서 남편도 싫어하구 애만 좋아한다더라고요
22일 전
Peter Packer  노동자계급히어로
고양이가 갑자기 변한게 아니라 고양이의 패턴과 본인의 육아 스타일이 맞지않으니 예민해지고, 분노는 제일 만만하고 보내버린다는 선택지도 존재하는 고양이한테 향한것 같은데요
22일 전
싸퍀ㅋㅋㅋㅋ 싸패면 이런 글 쓰지도 않고 뒤도 안돌아보고 죽이거나 유기합니다.
글쓰니는 지금 잠 못자서 제정신 아닐 확률이 제일 높음...
하루라도 푹 자면 사람이 여유로워 지는데 지속적으로 잠이 부족하면 누구라도 공격적이고 피폐해져요...

22일 전
111
22일 전
사람이 별로네....
22일 전
그래도 꾸역꾸역 착하게 살려고 마음 곱게 쓰려고 노력하네 그래서 그 괴리감 때문에 더 힘든듯 상담 받아보는게 좋을거같음
22일 전
att
나중에 자식이 커서 속썩이면 어떤생각을 할지....
22일 전
김성훈  브로큰 2/5 많관부
지 눈에 고양이가 미운가봄 저 집안에 있는 고양이만 불쌍할 뿐
22일 전
aen
그저 본인 스트레스 제일 약한 존재한테 향하는거죠
22일 전
우울증 맞아요.. 고양이가 없었다면 저 분노가 본인 아기한테 향했을 수도 있죠 실제로 독박육아 하시는 분들 중에 꽤 있는 증상이고요.
22일 전
조리퐁퐁퐁  배고팡팡팡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에게 욕을 하고 싶지 않아요.
겉으로라도 잘 하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안쓰러워요.

22일 전
안타까움
22일 전
그냥 사고치니 싫은거지모
22일 전
병원 가보셔야할 거 같아요ㅠㅠ 저 분이 진짜로 나쁜 사람이었으면 직접적으로 해코지를 했을거임 근데 마음만 든 거 잖아요..그리고 그런 마음이 든 것 만으로 죄책감을 갖고 계신 거구요.. 마음은 들 수 있는 거에요.. 지금 본인 마음이 너무 지쳐 있으신 게 느껴져요..
22일 전
글 보다가 짜증나서 못보겠네 하.. 우울증이고ㅜ뭐고 왜저래 진짜
22일 전
Yuna Kim.  연느
상담 받아보셨음 좋겠어요
22일 전
디오공주  치킨나라
동물이 하는 행동 교정도 주인의 몫인데… 너무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거 같네요ㅠㅠ 저도 중학교때 데려온 강쥐가 이제 노견인데 시력 청력도 좀 떨어졌구 치매끼가 온거 같다 해서 마음 단단히 먹고 영상 찾아보면서 공부중이에요,, 상황이 본문보다 안 좋아질 수도 있을텐데 그런 경우엔 어쩌려구요 본문 내용만으로 고양이가 미워진게 납득이 안돼서 정말 마음의 병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냥이랑 애들 케어를 혼자하시나 저도 가족들이 안 도와줬으면 다 포기하고 싶단 생각을 했을거 같긴 해서요
22일 전
저도 친구가 자살한지 며칠안된 상황에서 조카가 놀러왔더라구요 마침 통화중이었는데 문열어주고 계속 전화통화하면서 슬프다는 얘기하면서 티슈로 눈물 닦고 있는데 조카가 기어코 티비를 틀더라구요 애가 평소에 눈치 빠삭한 아이고 그 전날에도 놀러왔었고 제가 얘기해줘서 어떤 상황인지 알거든요? 방학이라 계속 오고있었음 근데 얘가 이러니까 그 이뻐하던 조카가 미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저 맘도 이해가 가요 말도 안통하는 동물이니 더 답답하고 그럴테죠
22일 전
고양이만 불쌍하다ㅠ동물도 자기 엄마 따로 있는데 굳이 뺏어 데려와서 키워놓고 구박데기 만드네
22일 전
반려동물이 늙으면 나이드신 어르신 보살피는 거니까...
22일 전
사람보다 고양이에 감정이입하는 인간들이 많은게 그저 신기할따름.
그냥 글만 봐도 고양이 절대 키우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드네.

22일 전
뭐가 신기하죠? 약한 존재에게 마음이 가는 건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입니다만.
사람이 무조건 사람편을 들어야합니까? 인간중심적 사고 아닌가요?

22일 전
인류역사를 돌이켜보면 약한존재를 끝없이 인탄하고 병탄해왔던 존재도 인간이었고, 살인하고 강간하고 폭행하고 학살하는 것 또한 인간입니다. "인간적"이라는 단어부터가 자기종족에 도취되어있는 단어라고 생각해서 저는 그닥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무조건 사람 편을 들어야하는것도 아니고, 동물을 괴롭히고 학대하는것이 정당한것도 아니지만, 기본적으론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먼저 생각해야한다고 봅니다.

22일 전
공감합니다
22일 전
네. 그런 인간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들로 인하여 환경이 파괴되고 동물들이 고통 받고 있죠. 그리고 그 고통은 전부 인간들에게 되돌아 오고 있습니다.
왜 인간이 우선이어야 하나요? 정말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저는 전혀 동의 못하겠습니다.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알겠습니다만,
님은 님의 말씀대로 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아마 여기 고양이에 이입을 하며 고양이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물을 키우거나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일겁니다.
님은 그 경험이 없고 그래서 공감하지 못하는 거겠죠.
(밑에 글쓴이 뒷내용도 있네요. 그것도 보시길 바랍니다.)

어쨌든 좋은 하루 보내십쇼.

21일 전
인간이니까 인간중심적으로 생각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런 이기적인 사고로 만들어진 수없이 많은 문명의 혜택을 본인도 누리고 계신거 아닌가요??

인간을 우선하는건 님같은 동물과몰입자들을 제외한 공동체대다수가 가진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하물며 님같은 사람이랑 고양이가 물에 같이 빠져도 님을 1순위로 먼저 구하려고 노력하는게 상식인 세상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고양이를 절대 키우지말아야겠다라고 했지. 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스스로 감당할수있는 범주에 동물은 키울수도 있는거고 그건 제가 판단하고 제가 결정할 일이지 님이 간섭하거나 참견할 영역은 아닙니다.

고양이에게 감정이입하는 분들이
고양이를 얼마나 키우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닥 공감하고 싶지도 않고
공감해야하는것도 아닙니다.

저에게 중요한건
가족구성원들의 위생이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있는 통제 안되는 고양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의 상황이니까요.

20일 전
저도 고양이 13년 키워서 무슨말을 하는지 알것같아요. 저거 일시적이에요 다시 괜찮아집니다 15년 그냥 키운거 아닐거예요
22일 전
사람이 여유가 없고 힘들면 저런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22일 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신듯 자기자신도 이해가 안가고 저런생각하는걸 잘못됐다는걸 아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쉴필요가있으신듯함
22일 전
15년이면 다른 이유가 있으실듯....
22일 전
도월교~ 그대를 생각하며~  여름의시작과겨울의끝
스트레스를 엄한 곳에 풀고 계신데 그걸 본인도 아는 것 같아서 참.. 할 말이 없네요 우울증이 아니라 할지라도 정신과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온갖 혐오(고양이, 자기 본인)가 쌓인 것 같아요 멘탈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 가서 본인의 현 상황을 깨닫고 해결방법을 찾아내시길
솔직히 싸패같단 욕만 뱉는다 해서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도움 안 되니까요

22일 전
정성스러운 주작 아닌가 싶은데… 지금 아이 낳아서 육아하시는 나이 치고는 문장이나 단어 사용이 너무나도 50대는 되어보이는 분이 쓰신 느낌이에요
22일 전
고양이 입냄새가 심하다? 치아관리같은 기본적인 관리를 해주고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는 주인이 온세상일텐데 속으로 저런 생각을 하는 주인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고양가 너무 안타까워요
22일 전
애옹이는 자기주인을 사랑하는만큼 주인이 낳은 작은 주인을 사랑하는거고 표현하는건데 ㅠㅠ
22일 전
고냥이도 나이들면 예전행동과 달라집니다 안하던 배변실수도 잦아지고 병도 여러모로 생기니 몸이예전같지 않겠죠 저분께서 불쌍한 노령묘에게 저런 나쁜맘 먹지않고 고양이 정수기를 따로 사서 여러곳에 놓아주시고 아이방에 들어가지않게 문단속과 구역분리를 잘했음 좋겠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가족인데 마음이 변한게 마음아프네요
22일 전
지가 책임 다하지 못하는걸 왜 고양이 탓으로 돌리는걸까 참 한심하네
22일 전
그래도 겉으로는 잘해주네요
지금 많이 지치신 듯

22일 전
그냥 심적인 여유가 없어보여요
22일 전
어떤 병이다 아픈 거다 이렇게 콕 집어 진단내릴수는 없지만 심적으로 한계에 몰린 거 같은데 지금 느낀 감정을 상담사나 의사한테 공유해보는게 고양이한테도 본인한테도 가족한테도 좋을 거 같긴 하네요 ㅠㅠ
22일 전
입냄새가 저정도로 심하다는걸로 보아 고양이 상태도 안좋을것 같네요 저희집 고양이 15살인데 입냄새 심하지 않거든요 잃고나서 후회하지말고 있을때 좀 잘해주지...
22일 전
맞아요 입냄새 심한 거는 구내염이나 치아병변흡수같은 병 앓고 있는 거에요
저희 냥이 입냄새 심해서 검진받았는데 치아병변 흡수라서 발치했더니 입냄새 사라졌어요

22일 전
뭐 사람이니깐 저런 감정 일시적으로 들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잘 극복하시길
22일 전
저 사람은 계속 고양이 키우다간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걍 입양 보내면 안되나? 당연히 고양이보단
사람이 먼저니까

22일 전
젤리냠냠  persona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진 모르니, 글만 보자면 우울증인데 그걸 가장 쉽고 만만한 존재에게 풀고 있는 듯한...
22일 전
15년동안 같이 지낸 정이 얼마나 무서운데…
나중에 보내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뭐든 있을 때 잘해야함

22일 전
아름다울美주  1116~1117 겨나럽4❄️
글만봐도 지쳐보이는데요...굳이 비난하고싶진않음
22일 전
슬프다..고양이는 15년동안 사랑받다가 말년에 가족에게 미움받네ㅠㅠ
글쓴이 힘든 건 알겠지만 본인이 아이 낳기로 선택한 거 잖아요
같이 선택한 남편과 육아를 조율하던지 사람을 쓰던지 하는 게 앞으로 정신건강에도 좋을 거같아요
고양이 떠나면 지치는 거 풀 대상이 아이에게로 옮겨가겠죠

22일 전
합스카치  
둘 다 키우는사람한텐 이런얘기하면 싫어하는데..
개건 고양이건 먼저 키우고 있음 그 생물만 전담해서 키웠음 좋겠음..먼저 온 그 생명 꺼질때까지 애는 만들지말던지..
애 먼저 키우고있음 애가 어느정도 성장 한 후 키우던지..하나만 집중 했음 좋겠음..

22일 전
흉내내  짱구는수지를좋아해?
개역겨워 죽었으면
22일 전
반려견 키우고 있는 입장인데.. 끝까지 못읽겠어요ㅠ
22일 전
열등감  내속에잠재되어있던생소한감정
심적으로 몰려있으신 것 같네요.. 저도 제가 진짜 사랑하는 고양이 12년 키우고 떠나보내고 나서 남은 고양이에게 저런 비슷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가끔 너무 힘들 때는 먼저 떠난 고양이를 추모할 자격을 잃지 않기 위해 나머지 고양이를 표면적으로만 사랑해 주는 척 하는 느낌이에요 ㅜ 자괴감 엄청 심하고 괴로워요
22일 전
에고……맘이 아픕니다
22일 전
저도 조금은 공감됐던게 결혼하고 7년동안 함께한 그냥 내자식인 우리 강아지..우리강아지 때문에 애낳는거 고민했는데 결국 계획하고 2년전에 낳았아요 고민할때도 안그래도 챙겨줄거 많고 아픈곳 많은 내 강아지 애 낳으면 전처럼 신경 못써줄것도 맞으니까 그것때문에 한참 고민했는데..역시나 애낳으니까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우리 강아지한테 짜증을 참 많이 냈어요 ㅜㅜ 새벽마다 자는 강아지 앞에서 울기도 얼마나 울었는지….1년정도 그렇게 지내다가 이제 저도 익숙해지고 체력도 좀 돌아오고 하니까 이제 좀 같이 챙기는게 익숙해졌어요
앞으로 저는 못해준 1년동안의 기억을 가지고 강아지와 살아갈거 같아요 너무 후회스럽고… 떠날때도 이때가 가장 미안할거 같아요..
내 개는 늙어가는데 또 아기는 성장하니까… 그게 참 어찌나 미안하고 마음아픈지…애기가 아직 어려서 여행가기 힘든것도 있지만 강아지랑 늘 함께 다니려니 그것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함께면 늘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함께 어딜 가는일이 제약도 많고 귀찮고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우린 늘 함께 할거에요 내 강아지야 너무너무 사랑해

22일 전
그렇게 사는게 힘들면 정신과를 가서 상담도 좀 받고 하세요
22일 전
그냥 처음부터 키우질 말지 책임도 못 질 거 왜 키웠나요
22일 전
작성자 뒷 내용 더 있어요
———//———
헉 댓글700개나 보고 놀랫네요

이날은 그냥 냥이한테도 화나고 나한테도 화나고 다싫어!!! 이런 날이었던것 같네요

내가쓴 댓글이지만 냥이에게 사랑이없다는둥 이젠 싫다는둥 그런글을보니 이때 글쓰던 나자신이 더꼴보기싫 네여;

그래도.. 실제로는 잘지내요..나이먹어 24시간중 20시간은 쉬 고있는 할머니라.. 뭐얼마나 손이가겠어요ㅠ 고양이걱정에 제 욕하신분들 다 이해합니다ㅋ.. 내가쓴글인데 인 간의 이기적인 결정체죠뭐..

저도 동물하대하는인간 제일로 혐오하는사람중 하나여서요

그런내가변하다니 이런생각도들고ㅠ
근데 그냥 내가 간사한 인간이여서 그런가보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내곁에서 15년을 함께한 동반자인데 ..
미안하네요ㅠ

할머니 고양이여도 어디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옆에있어주는 것만 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되는데 나란인간 반성하고 울냥이에게도 미안하네요..

댓글 중 애낳고 강아지가 미워졌다가 강아지가 하늘나라가고나 니 지금도.. 평생 후회중이라는 분 댓글이 뭔가.. 마음에 남네 요.. 나도 냥이가 더이상 보이지않는다면 얼마나 미안하고 죄스 러울까 싶은 생각이 들고.. 지금은 힘듦에가려 지난소중했던기억 을 다 지워버린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혹여나 또 냥이가 미워지면 욕을 좀 먹고 정신을 차리도록 하려 고 글은그냥 냅두겠습니다..

22일 전
늙은 아줌마 애먼 고양이 괴롭히지말고 빨리 죽으세요 고양이한테도 화풀이하는거 보니 밖에서도 진상 떨고 다니는 미친아줌마같은데 ㅋㅋㅋ
22일 전
와 님 워딩이 더 혐오스러워요
22일 전
본인이세요? 인생 똑바로 사세요 추한 아줌마야
22일 전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죽으라는 말 하는 그 쪽이야 말로 인생 똑바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인생을 살길래 이런 곳에서 본인의 분노를 표출하시나요. 불쌍하네요.
22일 전
짱영훈  빵훈이 여자친구
병원 가세요 애먼 고양이 탓하지 말고 본인 정신건강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22일 전
애기 낳고 우울하니 별 트집 다 잡는듯
22일 전
차원  ▄︻̷̿┻̿═━一
이해함. 이미 나쁜 걸 깨닫고 있는데 감정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보임.
저런 푸념도 안하고 조용히 유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직도 키우고 있는 거보면 그냥 답답한 마음인 듯. 뭐든 정신과 치료는 받으시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이런 글이 좀 퍼져서 예쁘다고 무책임하게 키우는 사람들도 줄어 들었으면 합니다.

22일 전
문제가 되는 부분을 요약해서 해결책을 찾아야지,,동물인데 방치하고 미워만 하나요. 사람이 없을때 정해진 공간에 두는게
22일 전
뭐만하면 다 우울증탓..ㅋㅋ 죄송한데 글 쓰는 것만 봐도 지능 좀 낮아보여요. 고양이 물은 제대로 주는거 진짜 맞는지.
22일 전
안젤라베이비  ♡안젤라베이비
아이낳고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해지신거같은데....ㅠㅠ 가슴아프네요
19일 전
릭으로우  ❤️정태의04해❤️
이거 우울증 맞음 나도 10년 키우던개가 엄청 싫어질때가 세달정도 있었는데 그때 아빠랑 역대급으로 관계가 안좋았고 개가 그걸 알았는지 아빠오면 엄청 짖어서 그거때문에 아빠한테 쌍욕먹고 가슴졸이며 살았음 그래서 진짜 개가 너무너무 싫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저 본문이랑 비슷하게 생각했는데 아빠랑 관계좀 나아지고 다시 생각해보니 우울증이였던거 같음 그때 티비보다가 울고 빨래개다가 누워서 울고 밥먹다가 중간에 바닥에 누워서 한시간 못 일어난적도 잇음 밤에 자기전에 창문밖 보면서 뛰어내링까 수십번 고민했고..이런증상 없어지고 바로 강아지도 다시 사랑하게됨..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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