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 사람” 감성 가진 사람 싫어함 ㅠㅠ...

[이슈왕]

사람마다 타인을 싫어하는 기준은 다 다를 거예요 딱히 없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근데 인터넷에서는 자기가 가진 기준을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한 사람이 하나씩만 말해도 수십 가지가 떠돌 거고요
그럴듯하게 포장했으니 혹하기 쉬울 거예요 그런 글들에 하나하나 동조하면서 자기 기준으로 삼다 보면 세상엔 거를 사람 천지가 될 거고요
저렇게 "~한 사람 거른다"류의 글들에 일일이 동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사람 거르는 건 한낱 인터넷 글들에 동조하기보다는 스스로 겪어 보고 직접 기준을 세웠으면 좋겠네요

[음마쉿당]

개공감

[ㅋㅋㅋ1]

내 사람 = 자기한테 잘해주고 마음에 드는 사람
보통 이래서.. 시름 ㅠ

[빅뱅이론3]

저 컨셉 웃김 내 사람들에게만 잘한다는데 누구맘대로 지 사람이래ㅋㅋ 지가 뭔데. 사람 가려가며 무시하길래 인성 났다고 생각했는데 지만 모름

[나도야]

누구 생각나네.. ㅋㅋㅋㅋ

[masala chicken]

SNS에서 내사람들이랑~~ 하는 글 진짜 보기 싫어요 ㅠㅠ

[불닭볶음면최고]

답답...

[곰인2]

까칠하게 대했으면서 뭔 이벤트가 생긴것도아닌데 갑자기 하룻밤사이에 급친절해지는 경우ㅋㅋ ㄹㅇ..당황스러움..ㅠ그럴거면 처음부터 걍 불친절하게는 안했으면좋겠음

[무비팬]

워낙 많이 봐와서 ㅋㅋ

[빛푸른]

ㅁㅈ... 저걸 남앞에서 팍팍 티내는게 진짜 별로같다고 생각했어여
받아본 입장에서도 남들앞에서 부담스러웠구여

[소로미]

공감

[몽키 D 루피]

본인 입으로 내 사람, 내 사람 아닌 사람 구분한다는 건 본인 의지로 사람 가려가며 대한다는 걸 인지한 상태라는건데 좀 별로긴해요. 물론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내 사람”에게 더 잘해주게 돼 있죠. 하지만 굳이 나서서 “내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 더 불친절하고 싸가지 없을 필요는 없는데 그런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공강]

근데 또 다른 경우로는 안 친한 사람한텐 친절한데 친한사람한테는 편해지는 사람은 좋아요 (편해진다는게 무례한 느낌 말고)
내사람도 어떻게 적용하냐에 따라 다른 듯...생각해보니까 이건 그냥 낯가리는 거 같기도

[아이쿠얏]

근데 저 말 뭔말인지 공감가는게 저는 일단 첫만남에 딱히 좋지 않은 인상만 아니면 모든 사람한테 다 친절하게 해드리거든요 친해질 생각 없는 사람이여도ㅋㅋ 그 친절이 상대방의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수도 있는거고 사실 그냥 퉁명스럽게 대충 행동하는게 저한테도 당연히 편하지만 또 다른사람으로부터 나한테 돌아오는 그 조금의 선한 인상을 받고 싶기 때문에 서로서로 노력하는걸 원해서.. 당연히 본문 당사자도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뭔가 본인 편한대로 사는느낌이긴해요 저는 그렇게 안 하려고 노력하는 성격이라

[캐모마일]

ㅇㄱㄹㅇ 내사람 아닌 사람한테도 내사람인 사람한테도 과하더라구요

[붐버맨.K]

오글거려.. 약간 가스라이팅 같기두 하고

[링링이는]

전 반대인게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피곤하다고 생각해요 사실상 그건 불가능한거잖아요 전 그게 가식 또는 모두에게 인정받고싶은 결핍이라 생각하고 부담스러워요 다양한사람이 있는만큼 나랑 맞는사람 안맞는사람이 있는건 사실이고, 그걸 알기전까지 적당한 선을 지키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렇게 '내사람만 챙겨'이렇게 과시하는 것 또한 결핍일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에게 친절한 나' 또한 정말 불편해요

[Duwgsbsidys]

니편내편 철저하게 가르는 사람 피곤함... 너한텐 악인이었더라도 나한텐 귀인일 수 있는 거고 사람이 한 면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닌데 넌 나랑 친한데 왜 그 사람이랑도 교류해? 너 누구 편이야? 이러는 사람들 진짜 피곤... 10살짜리도 아니고 성인돼서 니편내편이 어딨어요 싫더라도 다 적당히 좋게좋게 지내는 게 사회생활이지... 이런 사람들이 내사람이라는 말 엄청 하고 사람 평가해서 선 그어놓은 거 엄청 티내고 다니더라고요

[또요용용]

내사람이라는 기준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의 사람을 높은 확률로 하대하니까 좋은 반응이 안나옴

[또요용용]

처음 봤을때 속으로 계급 나누고 있을듯

[까꾸루]

진짜 너무너무 별로..

[푸름여행]

난 실제지인한테는 저런거 안하고
회사사람들한테만 적용함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우리팀만 바라보자 이거임
다른팀들은 뭐..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퇴사하든말든~

[아니마로]

나르시시스트들이 자주 씀

[룰루랄라링]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챙겨주면 되는듯

[우엉근]

내사람 어쩌라구임 진짜 너만 바운더리있냐고 ㅋㅋ 개꼴값임

[sldmxm]

오글거리긴해요ㅋㅋ

[닪]

ㅇㅈ 걍 모두한테 적당히 친절하고 착하게 해주는게 좋음

[Shigol Jabjong]

자아비대긴 해. 누구나 그런 기준은 있지만 드러내지 않는 건데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티나게 합격, 불합격을 준다는 게

[Satoru Gojo]

내사람도 한 때 유행이었다는 걸 알고 그 또한 짭개성이었다는 걸 알게 됐음

[우아낭루]

나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구분짓는것은 누구나 있지 않나? [내사람] 이라고 단지 말을 안뱉을 뿐..

[키노피]

ㄴ짜로 남한태는 까칠해도 내 사람은 잘챙기는 사람…이게 왜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조상무]

그냥 좋게 표현해서 '내사람'이지... 그냥 니편!내편! 같아요 ㅠ

[퐁퐁슈]

'내 사람'이란, 친한 거x 정말 믿고 터놓을 수 있는 사이o
이 외엔 친해도 걍 지인이에요
잘 챙겨준다고 니편 내편 내 사람이라뇨ㅋㅋㅋ
친절이 디폴트 값이어야죠
대놓고 싫다고 드러내서도 안되고 뭐든지 원만하게 하는게 좋고요
어차피 결에 맞는 사람들 끼리끼리 모이게 되니까
바운더리의 기준이 높아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