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하는 내내 평화로운 분위기였는데
마지막 10분이 개판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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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미국이 러-우 전쟁 종식을 도와주는 대신
우 광물 수출의 50%를 공동 기금에 기여하라고 하는 중
젤렌스키는 광물협정 서명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함
젤렌스키가 안전 보장을 강조한 이유는
사실 우크라이나는 이미 러시아와 협정을 맺은 적 있음
푸틴이 무시하고 쳐들어와서 전쟁을 일으킨 거
우크라이나는 서명해봤자
푸틴이 안 지키면 그만 아니냐
확실한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중
미국은 그건 유럽의 몫이라며
미지근한 태도를 보임
(사실 1994년에도 미국 포함 몇개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약속하며 핵을 포기하게 만듦
당연히 안 지켜졌고 우크라이나는 땅을 치며 후회중
빌 클린턴도 핵이 있었으면 러시아 침공은 없었을 거라며
이 결정을 후회한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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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러시아와 주도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인데
오늘 어떤 기자가 이와 관련된 질문을 물어봄
“미국이 러시아와 너무 동조한다는 생각은 안 드는지?”

부통령이 이렇게 답함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을 혐오한다고 해서 협상을 안 하기는 어렵다, 이건 외교 과정일 뿐이다”
여기에 젤렌스키가 욱해서 바로 되물어봄

“부대통령님 질문 하나만 드려도 괜찮겠습니까?
2014년 푸틴이 우리 영토에 침공했을 때부터
10년 동안 오바마, 바이든, 트럼프까지
아무도 푸틴을 막지 않았습니다
마구자비로 점령해서 우리 국민들을 죽였는데
아무도 그를 멈추지 않았어요
저희는 이미 푸틴과 정말 수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마크롱 메르켈과 함께 협정 사인도 함께 했어요
모든 사람이 전쟁은 없을 거라 했고
그래서 사인을 했죠 그런데 푸틴이 약속을 깼어요
그러니까 제 말은..
부통령님이 말하는 외교는 뭡니까?”

이때부터 갑자기 분위기 험악해짐
부통령:
당신네 나라를 끝장내는 걸 막는 외교를 말하는 겁니다
백악관 집무실에 와서, 우리 미국 언론 앞에서
너무 무례하단 생각 안 듭니까?
휴전 시키려고 하는 대통령께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젤렌스키:
전쟁은 모두에게 문제입니다
저도 그렇고 당신에게도 그래요
여러분은 좋은 바다(대서양)가 있어서
*트럼프가 미국과 유럽 사이에 대서양 있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자기네 문제 아니라고 말함
지금은 느끼지 못 하겠지만
미래에는 느끼게 될 겁니다
트럼프:
그건 모르는 겁니다
우리가 뭘 어떻게 느낄지 말하지 마세요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데
지금 당신은 그럴 위치가 아닙니다
우리한테 지적할 위치가 아니에요
그럴 카드가 없다니까요
우리랑 합의하면 카드가 생기겠지만
젤:
저는 카드 게임하려고 온 게 아닙니다
트:
하고 있잖아요
수많은 국민의 목숨이랑
세계 3차 대전으로 도박 중인데
부통령:
우리한테 감사하단 말은 했어요?
젤:
늘 합니다 오늘도 했고.. 부통령님이 전쟁에 대해 목청을 높이면 되는 게 아니라
트럼프:
부통령은 목청 높인 적 없어요
젤렌스키:
제가 말 좀 해도 될까요?
트럼프:
아니, 말 충분히 했잖아요.
당신네 나라는 지금 큰 위기에 빠져있어요
젤렌스키:
저도 압니다
트럼프:
이길 일도 없을 겁니다
우리가 거기서 빠져나오게 해주겠다는데
젤렌스키:
대통령님 저희는 굉장히 강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전쟁 첫 시작부터 저희는 혼자였고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고 이번 회의에서도 저는 늘 감사하..
트럼프:
뭐가 혼자였어요 몽총한 대통령(바이든)이
3500억달러나 쏟아부었는데.
당신네 군인들이 용감했던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군대도 빌려줘, 군사장비도 빌려줘
우리 아니었으면 이 전쟁은 2주 안에 끝났을거요
젤:
저도 알고 감사하다고 늘..
부통령: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우리 사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걸 인정하세요. 싸우는 대신 합의를 보자고요. 당신이 틀린 걸 모두가 다 아는데, 미국 언론 앞에서 이러지마시고.
트럼프:
미국인들도 이 상황을 봐야해요. 감사한 맘이 들어야지, 지금 그쪽은 카드가 없다니까요.
젤렌스키:
감사하고 있어요.
트럼프:
사람들은 다 묻히고 있고
군인들은 점점 모자란데
젤렌스키:
대통령님 제 말을 좀..
트럼프:
국민들은 다 죽어가는데
혼자 ‘휴전 싫어 휴전 싫어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이러고 있고
이봐요, 휴전 기회가 있을 때 잡아요
그래야 총알이 멈추고 사람도 그만 죽죠
젤렌스키:
저희도 당연히 전쟁을 멈추고 싶습니다
트럼프:
그럼 휴전은 왜 싫단거요
젤렌스키:
하지만 제가 말했듯이 휴전이 지켜진다는 보장을..
트럼프:
저는 휴전을 원해요 지금처럼 빨리 휴전할 기회가 어딨다고
젤렌스키:
우리 국민들이 휴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십니까
트:
그때는 내가 없었어요 바이든이라는 좀 모자란 대통령이있었지
젤렌스키:
그들의 당신의 대통령이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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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에 대한 평가를 떠나
피해국이고 그래도 한 나라의 수장인데
아무래도 좀.. 굴욕적인 그림이라
전세계적으로 트럼프가 욕먹고 있고
실제로 현재 세계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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