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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은 단 한 번도 유료 역사 강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사교육 시장에 진출할 경우 예상 매출이 약 200억 원이라는 말에 형님들은 사교육으로 가는 게 나쁜 게 아니지 않냐고 의아해 했다.
“어디서 이런 얘기한 적 없는데 여기서 처음 고백하는 거야”라고 입을 뗀 최태성은 “회군할 수 없어 지금은. 내 인생이 이렇게 온 거야. 무료로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태성’이라는 이름이 굳어진 거야”라며 “나? 돈 벌고 싶어. 나도 좋은 집 살고 좋은 차 타고 싶어. GD 사는 그 집, 나도 살고 싶어. 장훈 씨 빌딩 매일 보면서 ‘나도..’ 해”라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이내 “수능 사교육이 엄청나잖아, 근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사교육 시장이 존재하지 않아. 왜? 내가 일타 강사로 모든 강의를 무료로 풀고 있기 때문에”라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지금 돈 벌려고 사교육 시장으로 간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지금도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어. ‘아는 형님’도 출연료를 주더라고, 나 오늘 이걸로 고기 사먹을 거야”라고 호쾌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