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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되나....?
난 약간 치실에 돌아버린 사람임....
계기는....
1. 양치만 하고 살다 스켈링 받으러 치과갔더니
아니 미친...... 치간사이충치있다고 해서 충격받음.
(아닌걸로 밝혀졌지만 그때 받은 견적이 충격으로 남음)
2. 엄마의 약한 잇몸 유전 + 교정으로
잇몸이 주저앉음...
성인은 이제 충치보다는 잇몸을 신경써야할때라는데
나는 잇몸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치아에 진짜 관심이 많음...... 엄마가 잇몸때문에 고생하는걸 오랜시간 지켜봐오다 보니 이게 남일이 아닌거져....
(알지??? 어느순간 내가 엄마 아픈부위 똑같이 아프고 있는거..
나이들수록 더함)
그래서 치실에 미쳐버리고
미쳐버린김에 이것저것 시도해봄.
아침에 일어나서 씨리얼 먹고 떡꼬치 먹음
그리고 좀 음식물들이 이에 눌러붙기를 기다리다가 (극적임 효과를 위해)
치실 하고(스펀지 치실 사용)
양치하고(잇몸을 위해 극세사모 사용)
혀클리너 함
(평소루틴... 치면착색제 사용한다고 해서 더 양치를 오래하거나 치실을 꼼꼼히 하거나 하지않음)
위덴이라는 캔디형 치면착색제를 사용함
가격 2700원인데 배송비가 2500원 ^^........
(솔까 걍 우편으로 보내줘도 될 무게와 싸이즌데 왜굳이 택배로 보내는지 모르겠음)
이걸 사용하면 치태가 염색이 되어서
양치 후에도 남아있는 치태가 빨갛게 보여
하는방법
1.양치 루틴 함
2. 캔디 치면착삭제 입에넣고 혀로 굴리면서 치아에 다 묻히고 삼키지 말고 뱉어. 나중에는 캔디 깨물어서 잘게부셔서 가글해버리는게 빠른듯.
이게 바로 혀로 캔디 녹여서 치아에 다 바르고 깨먹은 다음
뱉은 후의 치아..
걍 완전 빨개
삼키지 마. 삼켜도 되지만 삼켜서 좋을일이 없음.
약간 입 사쿤처럼 벌리고 바람 후하후하 해서 말려준다음에
물로 가글한 후의 치아
자 이상태로 이 보는거야....... 내가 어딜 잘닦고 어디를 잘 못 닦았는가....
생각보다 깨씃해서 뿌듣했어
그래도
1. 치아 사이에 붉게 염색된부분
보이고
2.특히 내가 교정한 이라 송곳니가 엄청 파였지
저부분이 내가 특별히 신경쓰는 부위인데도 뿌리부분에
치태가 남아있음.
3. 교정후 철길제거한 부분에 접착제가 아직도 약하게 남아있어서 저부분이 치태 제거가 잘 안됐네...
내가 어디어디 부분을 더 신경써 줘야하는지 알아쓰...
특히 아랫니 사이가... 양치가 잘 안된게 보이지.ㅠ
치실로 더 꼼꼼히해야게쓰...
다행히 가장 많이 치태가 남아있는 잇몸 인접면이 깨끗해서
뿌듯~
송곳니 아래 잇몸 내려간 부분의 뿌리에 치태가 다 제거가 안되어있네...
대망의 앞랫니 뒷부분...
저부분에 원래 유지장치가 있었는데 거기 치석이 너무 많이 끼어서 제거했었거든
저 하얀부분이 그때 유지장치 붙여놨던 접착제 있는 부분이야..
그리고 보여??? 바깥면은 잇몸인접면도 깨끗한데
뒤쪽은 나가리야...
후... 저쪽은 더 신경써줘야해...
충격과 공포..
확실히 치경으로 보니까
내가 안쪽이들을 제대로 안닦은게 보인다
윗니는 치간 조금을 제외하고는 아랫니에 비해 깨끗
(윗니는 고정장치를 안했어서)
결론
윗니는 전체적으로 깨끗하나
아랫니가 나가리다.....
충치아니고 예전에 아말감으로 떼운데임
저 잇몸이 내가 가장 신경쓰는곳인데
다음번 스켈링할때 저부분 짚어줘야지....
어금니 안쪽 잇몸 인접면이 다 안닦임..
이건 워터픽으로 한번더 쏘고난 후의 이상태
워터픽 이후 한번더 양치한 이상태....
내 양치 상태 점검 결론
1 아랫 송곳니 뿌리
2. 아랫니 뒷면 케어
3. 어금니 잇몸쪽
좀더 케어 필요.....
내 치아를 보라고 글쓴게 아니라
치면착색제로 이곳 저곳 나처럼 관찰하며
자기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그 과정을 보라고 올린거에요!
뚱뚱해서 클럽에 못들어간 친구랑 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