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는 원래 게임이 원작이고
그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
우리한테 익숙한 애니 포켓몬스터임
그리고 무려 20년동안 포켓몬스터의
실질적인 주인공이자 마스코트였던 피카츄
피카츄 보려고 포켓몬스터 보는 사람도
많았을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원래 피카츄가 주인공이 아니었음
원래 포켓몬스터에 내정된 주인공은 삐삐였음
애니 제작할때도 이미 마스코트는 삐삐자리였음
지우 옆에 항상 따라다니기로 한 애도 삐삐였음
그럼 왜 피카츄로 바뀐거냐고?
그야 귀여우니까
물론 디자인적으로 피카츄가 귀여운것도 이유중 하나지만
애니를 만들기전, 게임상에서 피카츄 인기가 삐삐보다 많았다고함
그 이유가
피카츄는 게임안에서 쉽게 볼수있는
포켓몬으로 설정된거에 비해
삐삐는 희귀한 포켓몬이라는 설정이라서
게임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운 포켓몬이었음
당연히 '이 포켓몬 귀엽다' 라는
흔한 입소문도 안나오게 됨
제작진 입장에서는 게임을 홍보하는 입장으로
애니를 제작해야하는데
삐삐보다 피카츄가 인기가 많아졌으니 어쩌겠음?
당연히 인기많은 캐릭터로 바꿀수밖에
정리하면
귀여운 디자인 + 게임안에서 노출도가 많아짐으로 인해서
피카츄의 인기가 많아졌고
그로인해 포켓몬스터 주인공이 바뀌게 됨
삐삐의 진화 전 버전인 삐
몸 실루엣을 눈여겨 보면 ☆ 모양으로
디자인 된걸 알수있음
설정도
별똥별이 많은 밤에, 삐를 많이 발견해서
별을 타고 왔다고 전해지는 포켓몬이라는 설정
나름 캐릭터 디자인이나 설정에서
신경을 많이 쓴티가 나긴함
굴러온돌과 박혔던돌의 만남
만약 피카츄가 아니라 삐삐가 마스코트였다면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어땠을지 궁금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