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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부깅ll조회 92341l 2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2022년 11월 6학년 초등학생들이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강원도 속초의 한 테마파크로 떠남

버스에서 하차 후 주차를 위해 움직이던 버스에
학생 1명이 부딪혀 사망한 사고



1. 사고 이유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대열의 맨 뒤의 학생이
신발끈이 풀려 묶기 위해 쭈그려 앉은 순간
안타깝게도
이를 보지 못한 버스가 이동하며 사고 발생


사고 이후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사전교육에서 주차장에서 신발끈 묶지말라는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함



2. 교사 실형 사유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재판부에서 밝힌 교사의 실형 사유는 주의의무 위반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실형 선고한 이유
= 교사가 맨 앞에서 인솔하는 동안 한 번만 돌아봐서


사고 장소가 주차장인 것을 보아
하차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사고가 난 걸 알 수 있음
(교사와 버스 운전기사의 주장이 다르긴한데,
버스 운전기사는 1~2m 이동했다고 진술함)


이때 뒷줄의 6학년 학생 5명이 줄을 바로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앞에서 알아차리지 못한 것도 실형 이유

앞을 보며 인솔해야 하지만 뒤도 수십번 돌아보지 못한 게 죄가 된 상황



3. 교육계 반발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실형을 선고 받은 교사는 즉각 항소했고
교사단체들은 성명문을 발표함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나아가 다수의 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보류, 폐지 추진 중




(+) 교사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곳에서 내리게 한 거 아님? 그럼 교사 과실이잖아

현체 폐지에 불 붙게한 3년 전 현장체험학습 사망사고 | 인스티즈

알려진 것과 달리 노지가 아니라
현장체험학습 장소 건물 앞에서 하차


이때, 누가 여기서 내리자고 했는지
버스 운전기사와 교사의 주장이 완전히 상반됨


그러나 주차 장소에 대한 과실은
판결 이유에서 빠진 것으로 보아 재판부가 중요하게 보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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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교사 그만두지
21일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안타까운 사고..
21일 전
교사에게 너무 큰 부담을 지우네요
21일 전
제자를 잃음과 동시에 실형이라뇨..
21일 전
이 논리면 부모가 자식이랑 놀러갔다가 다치거나 죽어도 처벌해야되는거 아닌가 그렇게는 안하잖아 니들이 직접 애들 여러명 혼자 인솔해서 가봐라
21일 전
교육청에서 안전인력 충분히 늘려줄거 아니고 안전 보장해줄거 아니면 현장체험학습 가면 안되죠
그저 이번엔 사고 안 일어났으니 됐다는 식으로 가다가 언제 또 사고 날줄 아나요?

21일 전
초딩 때 에버랜드 가서 뿔뿔히 흝어져 놀다가 모였는데 앞으론 불가능 하겠네요..
21일 전
중고등도 부담인데 하물며 초등학교는..ㅠㅠ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중고등으로 쭉 폐지수순 밟겠군요..
21일 전
1명으로 20명 이상을 하나하나 어케 다 챙기노..
21일 전
우우키키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킼
누가 교사하려고 하겠어요..
21일 전
교사도 힘들겠다...
21일 전
나 콩순인데  힘내 이놈들아
교사보고 여기저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30명의 아이들의 생명까지 지키라고 하면 ㅠ 저게 진짜 교사 책임이 되면
이제 체험학습은 없어지겠네

21일 전
현장체험학습 등 여러 활동을 통해서 배우는게 많은데.... 점점 아이들의 활동에 제한을 두는 상황이 만들어지는게 안타깝네요.... 나중에 다 커서 사회에 나가면 애들만 힘들텐데.... 학교에 너무 많은 책임을 묻는 일들이 왜이리 많은지
21일 전
22 공감해요
21일 전
이 와중에 참교육 참교사마인드 운운하며 거부하는 교사들 꼽주시는 관리자들때문에 없애는 것도 너무 힘드네요
21일 전
교사가 무슨 신도 아니고...ㅋㅋ
21일 전
하늘을 보면  너만 보여
교사, 교장, 교감 등 학교 선에서 징계라면 몰라도 법적처벌..? 말도안돼요 어쨌든 인사사고가났으니 학교내부에서 징계라면몰라도 법적으로 저렇게 처벌받으면 누가 현장체험학습 가겠어요..?
21일 전
교사만 책임 독박 쓰는데 어느 교사가 학교 밖으로 나가겠습니까 관리자는 책임은 안지면서 현체 나가길 원하고 참
21일 전
저 사건은 너무 안타깝지만..
평생 학교 안에서 살 것도 아니고.. 이걸 교사 탓 하면 이제 어떻게 야외학습할지..ㅠㅠ
학생 때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가는게 집에서 가족 여행이랑은 또 다른 경험이고
가난한 학생들은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아니고서야 타지 못 가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21일 전
소잃고 외양간 태우는 격이네..
21일 전
교사는 신이 아니에요
21일 전
까힛  뭐여 뭔디
와... 이거는 한참 난리일때도 봤는데 대단하다...
저걸 누굴 탓해서 끝낼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

21일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아니 부모들은도 애하나 케어하기 힘든데 선생님이 어떻게 다하나요...?
21일 전
장욱  스승님 바람피우지마
22
21일 전
유 미  고기고기 물고기닷
3
21일 전
4
21일 전
제로베이스원_한빈  제베원5집많관부!!
현체랑 수학여행이 그나마 여행 못 가는 저소득층학생들이 공펑하게 누릴수 있는 혜택이었는데.. 폐지라뇨 ㅠㅠ
21일 전
왜 이걸 교사한테 ....
21일 전
에휴;
21일 전
진짜 사고인데..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일을 누구 탓하니 뭐 무서워서 되겠나요
21일 전
22 누구 하나 의도하지 않은 "사고"인데
21일 전
실형이라니요.. 교사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면 할수록 교육의 다양성과 질에 제한을 두게 되고 그럼 학생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21일 전
한블리에 나오는 교통사고 다 보호자 실형 받아야겠네요; 정말 황당한
21일 전
1학생 1교사 시행해요 걍 아오
21일 전
티버  티버 다시 버프 좀
저건 진짜 사곤데 교사 한명한테만 책임을 크게 물었네요 ㅋㅋㅋㅋ;
21일 전
체험학습 놀이동산으로 가면 보통 친구들끼리 놀다가 몇시까지 모이라고 하죠? 그러다 사고나도 교사 책임입니다. 누가 인솔해서 가려고 하겠어요...
21일 전
좁은 횡단보도에 일반 시민과 엉켜 스무 명이 넘는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건너편 도로로 이동하는 것, 에스컬레이터에서 뒤를 돌아보다 발을 헛디디는 것, 주차하는 버스 뒤로 지나가는 것, 공사 중인 인도를 피해 아슬아슬 도로 옆을 지나가는 것. 그러한 위험들을 모두 피할 수 있는 적당한 체험학습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교사가 모든 사고를 예측할 수도, 피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학생들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가르치는 것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안전교육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에게 꾸중을 할 수도, 친구와 심한 몸 장난을 치며 산만하게 행동하는 학생에게 따끔하게 주의를 줄 수도, 친구를 때린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게 할 수도 없습니다. 이 모든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고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일 전
현장에서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데 무조건 하지 말라는 주장은 아이들을 보호 만 하려는 것 아닌가요
교육인솔자나 보호자를 늘릴 생각부터 해야지..

21일 전
현장체험학습 보내지마요 그면
각자 부모님이 데리고 다니세요 누가 교사를 하고 싶겠어요

21일 전
말도 안듣는게 기본인데 그 많은 애들 어케 데리고 다님
21일 전
지컨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교사가 불쌍하다
21일 전
교사하기 빡세다
21일 전
이런일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는 안 좋은일이 일어났을때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지’라는 명목하에 제일 희생되기 쉬운사람을 책임질 사람으로 내모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이런분위기좀 바뀌어야 할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는 맞지만 저 선생님이 실형을 살아야 할정도로 잘못했는가는 모르겠어요
21일 전
개어이없 친 기사가 제일 잘못한 거지
쨎든 저렇게 뭐든 걸 걸고 현체갈 교사가 있을까
애초에 정부한테 책임있는 거 아님? 인솔자 3명 이상 지원을 해주든가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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