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9935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411
이 글은 9개월 전 (2025/3/07) 게시물이에요

여성시대 배터리3퍼


bloody moon · 악토버(OCTOBER) - I'm In You (full Ver.)


봄이 와도 죽음은 유행이었다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932630


혹시 울어요? 물속같이?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2933958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우리의 잘못은 서로의 이름을 대문자로 착각한 것일 뿐. 


후두둑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일 뿐 / 이제니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내 손길이 네게 닿으면

넌 움직이는 산맥이 된다


내 입술이 네게 닿으면

넌 가득 찬 호수가 된다


호수에 노를 저으며

호기심으로

물가로

수초 사이로

구름처럼 내가 가라 앉아 돌면

넌 눈을 감은 하늘이 된다


어디선지

노고지리

가물가물 


네 눈물이 내게 닿으면

난 무너지는 우주가 된다


꿈 / 조병화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생에서 포기는 어떤 좌표도 읽지 않겠다는 결의다


사라져가는 것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 허연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 있던

그 무성하고 푸르던 나무같이

늘 안녕히 안녕히 계세요. 


춘향 유문 春香 遺文 / 서정주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나는 네가 겨냥하는 곳에 서서 깨지고 싶었어


외출 직전 / 심지아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어떤 의문부호도 참견하지 않는 명백한 죽음만이

내 오랜 꿈


망명 / 박소란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서둘러 떠나는 사람을 더 오래 기억하듯

눈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그립고

그리움은 만질 수 없어서 멀다

만지면 없어지는 사람을

누가 미워할 수 있겠나


흰 모습 / 이규리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나는 누군가의 과거에 불과할 것이다. 나는 오늘 그대와 다른 위도에 있었다.


Nile 407 / 허연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오늘따라 유독 허기가 졌다


황홀을

먹고 싶었다


낭만 실조에 걸린 것 같았다


날 보고, 네가 웃었다


포만감에 숨 쉬지 못했다


낭만 실조 / 이훤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무슨 생각 해?" 

그가 낮게 대답한다. 

"네가 병들었으면 하는 생각." 

다음 말은 더욱 느리게 흘러나온다. 

"약해 보일 때만 네가 내 것 같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은희경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우리는 같은 모서리를 나눠 가진다.


직각 / 이성미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밤은 네가 잠들기를 바란다

자장 자장 자장

밤은 차곡차곡 조용해진다


밤은 너를 잠재우길 바란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자장 자장


밤은 혼자 있고 싶은 것이다.


밤 / 황인숙



















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 인스티즈


너는 몇 겹의 계절이고 나를 애태웠다.


너를 앓다 못해 바짝 말라서

성냥불만 한 너의 눈짓 하나에도

나는 화형 당했다.


장작 / 서덕준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다는 나작마.jpg
13:37 l 조회 1
남녀의 속마음
13:33 l 조회 80
비율 미쳤다고 알티 타고 있는 남돌 피지컬
13:28 l 조회 531
데뷔 13년만에 첫 솔콘에서 물만두처럼 우는 남돌...JPG
13:06 l 조회 2865
하이브 남돌상이라는 류진 아들 찬호.jpg13
13:04 l 조회 3484 l 추천 2
??? : 정부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ㅋ1
13:02 l 조회 2421
김용현·여인형 구속기간 연장… 尹 추가 구속 가능성 커져
12:58 l 조회 233
남자 배우들 리즈시절과 현재2
12:54 l 조회 1764
실시간) 고소 공지 올린 스트레이키즈
12:46 l 조회 2522
일본 sns에서 반응터진 롯데리아 폐점..JPG9
12:40 l 조회 11050 l 추천 5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집주인은 멀쩡히 정치활동7
12:39 l 조회 4003
산타걸 김현영 치어리더 .jpg
12:34 l 조회 1910
나는 솔로) 저렴한 가방 칭찬하는 영철12
12:33 l 조회 7684
근데 젖소냥이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임?.jpg8
12:32 l 조회 4906 l 추천 3
홍백가합전 근황
12:31 l 조회 1998
토마토 못 먹는 사람들 특징6
12:30 l 조회 4946
장윤주가 말하는 대한민국 모델 업계 현실
12:23 l 조회 1028
mbti별 평균소득7
12:21 l 조회 4969
산타걸 트리플에스 김채연 .webp
12:20 l 조회 2637
브이로그 첫 도전한 남돌
12:14 l 조회 219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