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 가정형편은 자세히 쓰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
김새론이 언제 데뷔한 줄 아니?
2000년생인데 2001년에 잡지로 데뷔했단다
1살 그 쪼그마한 아기때부터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연예계 데뷔했음
그냥 김새론은 태어난 순간부터 죽기 전까지 한 집안의 가장이었음
어렸을 때부터 현장에 무작정 던져져서 연기해야되고
돈은 벌어야되는데 곁에 날 지켜주는 어른은 없고
그러니 김수현이 얼마나 어른스럽고 멋져보였겠어
언젠가는 김수현하고 작품 해보고 싶어요 인터뷰 한 거 보면
너무 순수하게 김수현을 사랑하고 배우로써 동경하는게 느껴짐
김새론이 그 어린나이에 아저씨 취향 한식을 그렇게 잘하는 것도 너무 짠함
요리사가 꿈도 아니고 식당 론칭할 것도 아니고
고등학생이 요리 예능 나가는 것도 아닌 거면 요리학원 왜 다녀?
자기 스케줄 챙기고 학교 성적 챙길 나이잖아
나이 많은 남자한테 조신하게 보이고 싶으니까 요리학원 다닌 거지
심지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있더라
10대 여자애한테 남친은 부모님보다 존재감이 훨씬 크다고
아니 그 나이때는 남친이 인생의 전부야 진짜로
남친이 기분 좋으면 행복하고 칭찬해주면 고맙고
남친이 화내면 내가 뭘 잘못했나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섭고
12살 어린 여자애가 김수현한테 함부로 할 수 있었겠냐
오빠 비위맞추면서 철저히 을로 살았겠지
김새론 김수현 회사 들어오고 난 뒤 필모그래피 살펴봐
주연작 제대로 한 것도 없고 오히려 아역시절보다 필모 나빠졌어
김새론이 24살에 죽었는데 6년 사귄거면 인생의 1/4이 김수현으로 채워진 거임
김수현 군대 기다려줘 인스타로 사귀는 거 티도 안내
다른 연예인들하고 스캔들 기사 터져도 입 꾹닫아
김수현 드라마 촬영할 때 커피차 보내고
띠동갑 어린 여자애가 숨어서 김수현 뒷바라지 하고 있었던 거잖어
김새론 입장에서 생각해보셈
내가 군대도 기다려주고 회사 잡무도 도맡아 하고
집에서 데이트하고 요리도 잘하니까 오빠가 날 이렇게 오래 만나는 거겠지?
어쩌면 회사 설립때부터 같이 함께했으니까 어쩌면....하는 기대감도 있었을거임
지금 당장 결혼하자는게 아니라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는
오래 연애하면 청혼도 받고 싶잖아??
첫사랑하고 장기연애하고 결혼 골인하는 상상 한번쯤은 해본단 말이지
7억 대신 내줬다는 말에 너무 좋은 사람이다 이모가 칭찬했다며
김새론이 내가 벌어서 꼭 갚을게 문자 한 거 봐봐
아마 그때 김새론은역시 오빠는 날 버리지 않는구나 너무 다행이다 안심하고 있었을 거임
그래서 죽기 전까지도 꾹꾹 참고 렉카들 조롱도 버틴 거고
근데 내용증명 보내고 연락 두절되고 tv 나와서 나랑 아무 상관도 없다는 듯이 사는 거 보면서
마음이 얼마나 아팠겠냐고 제정신으로 어떻게 살 수가 있겠어
아 이 남자는 나 없어도 너무 잘사는 구나
내 인생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어쩌면 내가 이 남자한테는쓸모없는 치워버리고 싶은 존재였겠구나
단순 복수가 아니라 정말 절망감에 무너져서 생을 놔버린거야
김새론이 정말 영악하고 본인만 생각했어봐
김수현 약점 잡아서 시나리오 달라고 떼쓰거나 연기 레슨 받고
연예인 관리받으면서 왕비대접 요구하면서 살 수 있었어
막말로 죽기전에 증거 치밀하게 수집해서 문재인 정권때 미투했잖아?
지금 김수현 감옥에서 쳐맞고 있거나 이미 죽고 없음
김새론이 너무 착하고 마음이 약해서 혼자 죽어버린 거지
김새론한테 김수현은 첫사랑이고 마지막 희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