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트리밍'이 ‘우상’의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새로운 흐름을 이끌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스트리머 ‘마틸다’와 ‘마틸다’와 ‘우상’까지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공개했다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은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우상’(강하늘)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위험에 빠진 무명 스트리머 ‘마틸다’(하서윤)와 ‘마틸다’의 등 뒤에서 그녀를 감시하는 ‘정체불명의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담아냈다. 범죄 채널 1위를 노리는 욕망 넘치는 스트리머 ‘마틸다’는 ‘우상’과의 합방으로 스타를 꿈꾼다. 라이브 방송에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재연하면서 점차 ‘우상’의 멘트까지 가로채며 그의 인기와 명성을 탐내는 욕망을 감추지 않는다. 끝을 모르는 허세의 ‘우상’마저 당혹시키는 지략과 미모로 뜻하던 대로 급격한 인기를 얻게 되지만 방송 이후 홀연히 사라지고 만다.
‘마틸다’는 드라마 [조립식 가족], [다리미 패밀리],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신예 하서윤이 호연을 펼친다. 조장호 감독은 “마틸다는 욕망이 두드러지는 인물이다. 우상과 맞부딪히는 욕망이라는 동력이 중요했는데 하서윤 배우가 오디션 때부터 단 한 순간도 주저함이 없었고, 역할을 향한 의지가 모든 지원자들 중에 최고였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해 그녀가 선보일 ‘마틸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정체불명의 인물’은 ‘마틸다’를 납치하며 ‘우상’을 도발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가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한 ‘우상’에게 뒤를 밟히자 역으로 실시간 생방송을 시작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자신과 ‘마틸다’가 있는 곳을 찾으라는 미션과 함께 엄청난 목표 후원금을 내걸고 ‘우상’이 위험한 선택을 하도록 벼랑 끝으로 내몬다. ‘마틸다’와 ‘정체불명의 인물’이 ‘우상’의 라이브 방송의 판도를 뒤흔들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연쇄살인 실시간 추적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상’의 라이브 방송에 등장하는 다시 한번 이슈를 이어가는 캐릭터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영화 '스트리밍'은 3월 21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