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역 26년 무겁다"…'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측 감형 주장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사진=뉴스1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 의대생 최모씨(26)가 2심에서 감형을 주장했다.최씨 측 변호인은 12일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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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명문대 의대생 최모씨(26)가 2심에서 감형을 주장했다.
최씨 측 변호인은 12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박주영 송미경)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 2심 첫 재판에서 "1심에서 피고인의 성격적 특성과 범행 정황 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아 양형을 다시 판단해달라는 취지로 항소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1심에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보호관찰 청구가 기각된 것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가 있다며 항소했다. 징역 26년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점도 항소 이유로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검찰은 양형 판단을 위한 증인으로 피해자 A 씨의 어머니를 신청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피해자 측 변호사는 일반 시민 2500여명의 엄벌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재판부에 반성문과 사죄 편지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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