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숨진 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서울 성동구의 한 빌라에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민은 고인에 대해 "평소에 복도 계단에서 많이 울고 있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A씨는 "김새론이 작년에 이사를 왔다. 월세로 1년 계약을 했다. 2월18일 이사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건물 계단에 앉아 한참 우는 모습을 봤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달래준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
이어 "개인사가 있는 것 같았다. 하소연을 들어준 적도 있다"고 했다.
김새론의 손목엔 상처도 여러개 있었다고 했다. A씨는 "젊은 여성이 참 힘든 삶을 살았구나 싶었다. 그때까진 배우인 줄 몰랐다. '여동생과 함께 서울 올라와 사는구나' 정도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