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가서 사온 물건중 '돈있었음 더사올걸'하는 추천템말하는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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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주는 이탈리아 레몬사탕 ㅜ
정말맛있었어
자꾸생각남...

[여행중독자]

그냥 유럽갔을때 프로슈토나 잠봉같은 염장햄류, 개맛있는 빵들 더 먹고올걸 하는 후회가 대부분인거같아요. 또 막상 유럽가면 질려서 많이 못먹다가 한국 오면 그리워지는.... 아예 안사서 후회하는건 있어요. 피렌체에서 파는 파르미지나오 레지아노 치즈모양 보관함이요.. 그 큰 통치즈를 축소시켜놓은 모양인데 안에 소금을 넣어도되고 치즈 갈아서 넣어놔도 되는...넘 귀여웠는데 도자기 재질이였고 일정이 남아서 들고다니기 힘들거같아 안산게 후회됩니다. 몇년이 지나도..

[여행중독자]

아 아 더 사올걸 하는거 있네요 생각해보니까 헝가리갔을때 사온 토카이 와인이요... 귀부와인에 흥미 없었는데 토카이가 신세계였죠... 차갑게 칠링해먹음 엄청 맛있습니다. 향긋하고 엄청 달아요. 디저트와인 별로 흥미없지만...이렇게 향긋하게 달달한건 처음이라 넘 맛있었어요. 그리고 토카이는 거의 내수용이라 수출도 많이 없고 우리나라는 와인 관세가 많이 붙기땜에...현지 마트서 3만언짜리 토카이 20만원은 줘야하더라고요?? 주세정의구현 해도 남는장사입니다 다시 부다페스트가면 당당하게 세금내고 더 사올래요...

[LEW (이의웅)]

정말 닉에 걸맞는 댓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