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여왕은 자녀가 있었을까?
역덕들은 간혹 궁금해하기도 하는데
1. 선덕여왕
- 없었을 것으로 보임
아님 앤 여왕처럼 다 일찍 죽었거나 ...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냐고?
장성한 자녀가 있었다면 진평왕이 여자를 왕위에 올린다는 무리수 말고
그냥 그 손자를 왕위에 올렸겠지 ....
신라는 사위나 외손도 가문을 이을 수 있으니 가능한 일임...
역사에 없는 여왕 즉위보다 이것이 좀 더 편한 방법이고
2. 진덕여왕
- 이쪽은 자식 여부가 상관 없음
선덕여왕 말기 비담의 난이 일어나고
정치 권력은 김춘추
군권은 김유신과 알천이 쥐고 있었음
특히 김유신+김춘추 조합이 정계와 군사계를 꽉 쥐고 있었음
즉 사실상 김춘추 왕 김유신 조선으로 치면 정승 겸 병조판서 상황임
다만 비담의 난이 있었고 이를 진압한 김유신이 후원하는 김춘추가 왕이 된다는 건
나 왕 되려고 비담 사주해서 반역짓 하고 토사구팽함
이렇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성골 공주를 임시로 올려 놓고
일찍 양위하든지 빨랑 죽든지 하나 택일하쇼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임
그러니 자식이 무슨 상관 ....
다만 진덕여왕 재위가 7년인 것을 보면
여왕도 자기 선에서는 저항을 하려고 하기는 한 것 같음
하지만 뭐 ...
3. 진성여왕
자녀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삼국유사 거타지 조에는 막내 양패가 당의 사신으로 갔다는 기록이 있음
그런데
여왕 나이 몇 살일까요?
여왕 죽을 때가 31살임
저 때는 그러니까 빨라야 20대 후반이었음
그러면 자식 나이는?
게다가 막내라 했으니 위로 형이 최소 2은 있을 수 있음
그러면 아무리 잘 잡아 줘도 10대 초중반임
대국인 당나라 사신으로 가는데 아무리 얼굴 마담이라도 저건 무리수 아닐까?
아니 당나라가 보면 자기 무시하나 생각하겠지 ...
그러면 저건 어떻게 봐야 하나..
두 가지가 있음
여왕은 삼촌인 김위홍과 내연의 관계였고 - 신라 족보 지금 족보로 보면 개족보니까 뭐라 하지는 말고 ... 김유신도 자기 조카와 재혼함
양패는 김위홍의 자식일 수 있음
즉 자기 사촌 동생인 셈 ...
그런데 저 관계가 구전되면서 여왕의 아들로 바뀌었을 수 있음
다른 하나는
방계 왕족을 사신 대표로 보내면서
그냥 보내면 좀 뭐하니까 서류상 여왕의 아들로 바꿔치기 한 것 ....
다만 진성여왕 역시 결국 조카 그것도 서자에게 양위한 것으로 보면 - 자기 오빠 서자
친자식은 없었던 것으로 보임
결론
셋 다 자식이 없었을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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