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개패고 싶어도 가끔씩 귀여울때 말해보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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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21살인디
말 조따 안듣고 요새 어른 됐다고 술먹고 12시 넘어서들어오는거 개 꼴뵈기 싫은데

틴틴팅글이 보면서 훌쩍거리는거 보면
아직도 애새끼구나 싶어서 ㄱㅇㅇ

근데 자존심 상해서 귀엽다고 말 절대안하고 카메라 들이대면서 사진 찍는데 화내면 또 웃김ㅋㅋㅋㅋ


엄마가 베란다에 화초 많이 키우는데
저번주에 눈 많이 온날 식물 춥다고 수면 양말 잘라서 가로수처럼 옷입혀줘야한다고 난리피더라ㅋㅋㅋ

지혼자 꼬물대는게 귀엽기도하고 또 식물 걱정하는게 착해서 유자차 타서 베란다로 갖다주러 갔는데

지꺼 양말 다 썼다고 내꺼까지 쳐 짤라 놓은거 보고 등짝 때렸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때 수면양말 사옴ㅋㅋㅋ

 
 

[_HANNI]

귀여운 적 1도 없음

[음마쉿당]

여전히 개패고싶음

[원상여친]

동생 기대하고 왔다가 호다닥 나가요~

[降谷零]

22/ㅋㅋㅋㅋㅋㅋ

[플레밍고]

요즘은 없어요. 나한테 관심도 안 주고. 나쁜사람

[촐촐]

아앀ㅋㅋㅋㅋㅋㅋ쓰니 무안해진다고

[진혼기]

자취방 갔을 때

[진혼기]

개강했을 때

[Uzuhama]

먼허 땄다고 자랑할때 초콤 기여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