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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78
이 글은 8개월 전 (2025/3/31) 게시물이에요

의외로 매너가 안 좋은 한국 바둑기사들 | 인스티즈

아메 내리는 호남선~

남행 렛샤에~

유루유루시쿠 차어로~

대표 사진
허SoulG  똘디.
최근 세대 기사님들 중에 신진서 기사는 뭐 저런 채팅 쓸 때가 10대 중반 때고 본인이 한 발언 그 자체니까 그렇다 쳐도 (요즘엔 po겸손wer 장착)
이세돌님은 저 발언에 대해 불리하다 보니까 '아... 어차피 그냥 진것같으니 편하게 둬야지' 생각에 뒀다고 말한 대목인데 좀 오해가 있다는 해명이 있어요.
그간 익히 알려졌던 대로 커제의 발언처럼 소위 '쎈 사람 발언' 느낌으로 많이 퍼진것 같아요 저 발언이... 그게 좀 아쉬운것 빼고 나머지는 대체로 사실...

00년생 신진서 기사는 goratings.org 보면 아시다시피 현재 국내 뿐 아니라 중국 1위와 격차도 실력적으로 넘사일 정도라서
저 중에선 위상적으로 이창호 이세돌 전성기 레벨에 근접했을 정도의 기사인데도, 겸손까지 장착했으니 꽤 덕질(?)할 만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실제로 대내외적으로 현재 1인자인 신진서 기사는 그렇게까지 막 할 말 다하는 무례한(?) 차원의 기사는 아닙니다 지금 기준으로!
여담으로 지금도 그렇지만 워낙 바둑이란 게임이 기세가 중요하다 보니, 지난 시대 레전드들의 저런 발언들도 어떻게 보면 1인자로써의 품위유지(?)성 발언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바둑이란 게임이 인공지능 힘 빌어서 실시간으로 스코어 나오는 스포츠도 아니었고, 그만큼 바둑판 내에서 이기기 위해 외적인 기싸움도 치열했었으니 자연스러웠던 것들이라 보시면 되어요!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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