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등도 집 한채 못사는데"…정부 '로또 당첨금 상향' 조사 착수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서울 노원구 한 복권판매점 앞에 복권을 사기 위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고물가에 집값은 크게 오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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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복권 수요자 인식 및 행태의 변화에 따른 복권 발행·판매 제도 개선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의 핵심 과제는 로또 당첨금 상향과 관련한 연구·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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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로또를 포함한 복권 12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복권 이용자 만족도 조사, 당첨금 규모 상향 여부, 로또 추첨 방식 개편, 카드 결제 가능성, 인터넷 구매 한도 상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당첨금 상향을 위해서는 현재 1게임당 1000원인 로또 구매액을 인상하거나, '1~45번 중 6개를 맞히는 방식'을 변경해 당첨 확률을 낮추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당첨 확률을 낮추면 1등 상금이 최대 2회까지 이월될 수 있어 특정 회차의 상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 로또 출시 초기에는 당첨금 이월에 따라 1등 당첨금이 835억 원에 이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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