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에는 너무너무 예쁜 반려견 봄이 그런데 밤만 되면 가족들을 못 자게 괴롭힌다고함 ㅇㅇ 일단 밤에 관찰해보자

엄마 못 자게 계속 머리를 긁고

문을 긁으며 소음을 내고

심지어 엄마를 밟기까지함

야밤에 큰소리로 짖기까지

이러니 잠을 잘 수 있겠냐고ㅠㅜ결국 또 잠을 못 주무신 어머니ㅜ

대체 봄이는 왜이러는걸까?

긁는 행동은 스트레스가 심할때 나타나는 행동이고 진단명은 불안장애


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인건 가족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나서부터 나타났다고

하지만 봄이를 혼자 남겨놓을수 없으니 자녀분들이 남아 봄이를 케어해주셨고 여행기간도 고작 5일이었다고함 그런데 왜?ㅜ

종합검진 결과 역시 봄이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결과가 나옴

봄이가 이런 증상을 보인건 전부터 스트레스가 높은 만성 스트레스가 있었을거고 해외여행 사건으로 그 스트레스가 빵 터진걸거라고

아니 이렇게 편해 보이는 봄이가 왜?


게다가 가족들은 모두 봄이 엄청 아끼고 사랑해주심
대체 와이?ㅜㅜ

좀 더 지켜 보기로함 ㅇㅇ
이때 집에 놀러온 따님과 손녀

봄이와도 반갑게 인사하며 예뻐해주심

어 근데 봄이 좀 쓸쓸해보이는데요..,ㅋㅋㅋ
어머니가 손녀 예뻐해주시니 뒤에서 저렇게 쓸쓸한 눈빛을 보이고 있음ㅜㅜ

굳이굳이 아기가 눕는 이불에 와서 떡하니 자리 잡고 눕는 봄이


밤에 가족들이 잘때만 했던 긁는행동을 하기 시작함
참고로 봄이는 밤에만 불안증상 보였지 낮에는 천사견이었음

따님이 이불을 못 긁게 치우자 쓸쓸하게 작은방으로 들어가는 봄이ㅜㅜ

그리고 또 이불을 긁기시작함ㅜ

급기야 굳이굳이 어머니있는쪽으로 와서 보란듯이 어머니 옆에서 또 긁기 시작하는 봄이

ㅠㅠㅠ안그래도 갑자기 생긴 가족에게 관심과 사랑을 뺏길까봐 불안하고 두려웠는데 엄마아빠까지 여행으로 보이지 않으니 그 불안함이 빵 터져 트라우마로 남았던것ㅜㅜ


엄마가 손녀를 안고있자 쓸쓸하게 돌아서 슬픈 눈으로 엄마를 바라 보는 봄이ㅜㅜ






사정을 알게 되자 어무니 마음도 찢어지심ㅠㅠ
+ 원인을알고 거기에 맞는 솔루션(심신진정 시켜줄 아로마 마사지,가족들 다 함께 산책 등등)을 하자 봄이의 불안증세도 사라졌고 가족들도 꿀잠 가능해졌다는해피엔딩♡♡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사랑과 관심을 뺏길까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는게 흥미돋
이럴때보면 정말 사람같음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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