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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노인 4명 구한 중학생, 대통령 초청에도 못 가 | 인스티즈

산불에 노인 4명 구한 중학생, 대통령 초청에도 못 가

한국일보 보도(7월 19일자 9면)로 지난 3월 경북 산불 때 70, 80대 마을 주민 네 명의 대피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영덕군 영해중학교 2학년 임지호(14)군. 그는 영해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재

n.news.naver.com



영덕 영해중 2학년 임지호군
국민임명식 초청 받았지만…
서울까지 동행할 보호자 없어
복구 공사로 부모 자리 못 비워
임군 "못 가도 아쉽지 않아"
경북도교육청도 모범생 표창

산불에 노인 4명 구한 중학생, 대통령 초청에도 못 가 | 인스티즈



한국일보 보도(7월 19일자 9면)로 지난 3월 경북 산불 때 70, 80대 마을 주민 네 명의 대피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영덕군 영해중학교 2학년 임지호(14)군. 그는 영해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재민(11)군과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초대받았다. 하지만 형제를 영덕에서 행사장까지 데려갈 보호자가 없어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30일 공사가 한창인 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집 앞에서 만난 임군은 “혼자 차를 타고 그렇게 먼 거리를 가 본 적이 없는 데다 기차를 타 본 적도 없어 포기했다”며 “부모님이 자꾸 미안해 하시는데 전혀 아쉽지 않다”고 웃으며 말했다.

산불로 몽땅 타버린 집이 아직 수리 중이라 임군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지난달 3월 25일 대형 산불이 난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임군의 가족이 살던 건물에는 아직 전기도 연결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놓인 것은 그의 집뿐만이 아니다.

한편, 한국일보 보도로 임군의 선행을 파악한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 학생의 날(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 동생 임재민군과 함께 모범 학생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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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멋있는녀석이네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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