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호불호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마음의야한소리ll조회 2979l 31
이 글은 11년 전 (2012/12/14) 게시물이에요


사랑이 이루어지는 2013년 별자리 운세


사랑이 이루어지는 2013년 별자리 운세 | 인스티즈

양자리 ARIES 3.21~4.19

양력 3월이 되어 24절기 중 춘분이 오면 태양이 첫 번째 별자리인 양자리의 구역으로 들어선다. 양자리는 점성학에서 한 해의 시작이자 모든 별자리의 시작점으로 여긴다. 그래서인지 양자리 사람들은 처음, 일등, 먼저, 빨리, 스포트라이트, 전진, 돌격 같은 단어를 좋아한다. 누구보다 빨리 움직여 제일 앞에 서야만 직성이 풀린다. 남에게 추월을 당하기라도 하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말이 느리거나 행동이 느린 사람은 친구든 가족이든 용서하지 않는다. 앞장서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을 받게 마련인지라 양자리는 남의 이목을 끌고 비판을 받는데 익숙하다. 웬만한 일에는 우울해하거나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양자리 여자들이 기가 세다고 하는 이유와도 관련 있다.

LOVE GUIDE

연애를 할 때도 먼저 다가서고 먼저 표현한다. 상대방의 마음?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우선 “나 너 좋아!” 하고 소리부터 질러놔야 속이 편해진다. 관심 있다는 제스처도 선전포고하는 것처럼 직설적으로 던지니 당황하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 게다가 남이 쳐다보건 말건 눈으로 몸으로 애정을 표현하니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하다. 소극적인 남자라면 양자리의 과도한 행동이 너무나 고마울 것이다. “해주세요”, “와주세요” 하지 않고 “이리 줘봐”, “지금 간다” 하며 뭐든 알아서 척척이니 이 얼마나 시원 상쾌한가. 한편으로 단점도 분명하다. 먼저 좋아했던 것처럼 싫증이 나면 먼저 내친다. 그러나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순수하다. 애정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 그러니 양자리 여자들, 다 알고 있으니까 괜히 수줍은 척, 조신한 척 하지 말자. 인생은 짧고 남자들은 느려터졌는데 어느 세월에 연애다운 연애를 해보냐는 말이다. 무조건 돌진 또 돌진해야 살아남는다. 우물쭈물하다가는 이도 저도 안 된다는 사실만 명심하자.

HOW TO

연애운을 높이고 싶다면 내년에는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그 즉시 입으로 보낼 것. 괜찮은 상대에 호감 섞인 인사를 던지는 게 뭐 그리 어려운가. 여자는 조신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다만 연애가 시작되는 시기에만 해당된다. 친해진 뒤에도 정신줄을 놓고 마구 달려들면 역효과가 난다.

MATCHING POINT

양자리만큼 행동이 빠른 사자자리, 사수자리가 애인으로 적격이다. 아니면 양자리의 저돌적인 성격에 놀라지 않는 느긋한 성격의 천칭자리나 물고기자리도 좋다. 꽁하기 십상인 황소자리, 게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를 만나면 속 터진다.





황소자리 TAURUS 4.20~5.20

열두 별자리는 순서도 성격도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다. 두드러진 단점이 있다면 바로 뒤의 별자리가 보완하는 식이다. 양자리가 성급하고 겁 없고 일시적이며 저돌적이라 사람들의 질시를 받았다면 그다음 황소자리는 느긋하고 신중하고 지속적이며 계산적이다. 급격한 변화를 싫어하고 인간관계든 소유물이든 오래가는 것을 선호한다. 아끼던 물건이 수명을 다하거나 친했던 사람이 멀어지면 인생 전체가 끝난 것처럼 고통을 느낀다. 황소자리에게 새로운 건 단지 익숙한 것의 종말일 뿐이며 이사나 이직은 정든 것과의 이별일 뿐이다.

LOVE GUIDE

황소자리가 바라는 연애는 부드럽고 은근하고 지속적인 관계다. 정신뿐 아니라 육체도 동일한 조건을 원한다. 촉감이 유난히 발달한지라 남들은 대수롭지 않은 스킨십에도 무척이나 민감하다. 반갑다며 말로만 호들갑을 떠는 친구는 황소자리 타입이 아니다. 손을 부여잡고 팔뚝을 만지며 얼싸안고 반가워 해야 진짜 친구다. 그러니 술자리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목석같은 남자, 만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손가락만 주물러대는 남자, 중요한 순간에 키스 대신 궤변을 늘어놓는 말 많은 남자는 당연히 탈락이다. 여자라고 마냥 참지 말고 육체적인 취향을 적극 고려해서 상대를 골라야 한다. 우울한 마음을 어루만지듯 어루만져달라고 떳떳하게 요구하자. 너무 퇴폐적이라고? 걱정 마시라. 황소자리는 신뢰를 먹고 사는 존재다. 정신적인 교감과 신뢰 없이는 꽁꽁 여민 옷깃을 풀지 않는다. 다만 평균을 넘어서는 신중함이 연애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오래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을 기억하자.

HOW TO

새해에는 좀 더 잦은 스킨십을 가지는 쪽으로 방향을 돌려보자. 애인에게서 얻어낼 수 없다면 모르는 남자와도 가능하다.지금 모르는 남자라 했나? 워워~ 뭔가 오해한 모양이다. 애정이 담긴 스킨십이 아니라 남녀가 건전하게 즐기는 ‘소셜 댄스’를 말한 거였다. 어쨌든 스킨십이 만병통치약.

MATCHING POINT

황소자리는 오랜 기간 동안 차분히 신뢰를 쌓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 처녀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를 만나면 가족처럼 편안하다. 자상한 게자리, 다정한 물고기자리도 좋다. 갑자기 화를 내는 양자리,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쌍둥이자리, 주관도 소신도 없는 천칭자리와는 상극이다.





쌍둥이자리 GEMINI 5.21~6.21

별자리의 순서를 사람의 나이에 비유할 수도 있다. 양자리는 갓 태어난 아이처럼 본능에 충실하며 신기한 물건은 무조건 만져보는 시기다. 황소자리는 조금 더 자라 나의 것과 남의 물건을 구별하는 나이다. 내 물건과 내 사람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조금 더 지나 쌍둥이자리가 되면 ‘미운 다섯 살’이라 불리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된다. 변덕과 허세가 하늘을 찌른다. 시작은 거창하게 해놓고 끝은 나 몰라라 하기 일쑤고, 이게 먹고 싶다가도 저거 사달라며 말을 뒤집는다. 쌍둥이자리라는 이름 그대로 남들보다 2배나 많은 에너지를 지녔기 때문이다. 호기심이 강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뇌 회전도 빠르고 눈치도 LTE 급이다.

LOVE GUIDE

쌍둥이자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남자는 ‘이 세상에 없는 것’을 손에 쥔 남자다. 돈이 많아도 차가 좋아도 소용없다. 물질보다 지식이 많은 남자, 경력보다 경험이 많은 남자, 권위 따위에 코웃음을 치는 남자가 쌍둥이자리의 짝이다. 끝을 모르는 자신감에 시니컬한 말투까지 더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연륜 있는 선배들은 극구 만류할 거다. 겉멋만 잔뜩 든 남자를 만나 고생할 게 뻔하니까. 그래도 상관없다. 이 세상 남자가 오로지 ‘이’와 ‘뻥쟁이’ 두 부류밖에 없다면 물어볼 것도 없이 뻥쟁이를 고르는 게 쌍둥이자리의 특징이다. 현실보다 상상을 좋아하고 직진보다 우회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인지라 평범한 남자는 성에 차지 않는다. 해가 뜨면 생각이 바뀌고 달이 지면 마음이 달라지니 연애도 일편단심일 수가 없다. 뻔한 레퍼토리에 쉽게 싫증을 느끼기 때문에 온갖 기이한 이벤트를 만들고 또 요구한다. 적합한 별명은 바로 ‘엽기적인 그녀’.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면 쌍둥이자리의 자격이 충분하다.

HOW TO

‘변덕 알람’을 습관으로 삼는 것이 내년의 목표다. 마음이 바뀌기 전에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생각을 무조건 따라가다가 마주 앉은 애인의 처지를 잊은 게 한두 번인가. “슬슬 지겨워”, “기분이 쳐지네” 등 변덕을 예고하는 힌트라도 미리 주면 연애생활이 한결 순조롭다.

MATCHING POINT

쌍둥이자리는 변덕을 잘 받아주고 참을성이 많은 처녀자리, 천칭자리, 사수자리와 사이가 좋다.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는 물병자리도 오래 만날 만한 사람이다. 돈에 벌벌 떠는 황소자리, 쉽게 삐치는 게자리, 속을 알 수 없는 전갈자리, 고리타분한 염소자리와는 맞지 않는다.





게자리 CANCER 6.22~7.22

별자리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4원소에 따라 나눌 수도 있다. 양·사자·사수는 불의 별자리이고, 황소·처녀·염소는 흙의 별자리이며, 쌍둥이·천칭·물병은 공기의 별자리, 게·전갈·물고기는 물의 별자리다. 불은 쉽게 흥분하고 쉽게 꺼진다. 흙은 천천히 데워지지만 오래간다. 공기는 어디서도 누구와도 자유롭게 행동한다. 그렇다면 물은? 컵에 담으면 투명하지만 양이 많아지면 그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물이다. 물의 별자리들도 쉽게 파악할 수 없는 감정과 감성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기분이 별로일 때는 목구멍에서 넘기지 못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천의 얼굴을 가진 그 기분, 기분, 기분.

LOVE GUIDE

게자리 인생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하면 ‘안정’이 아닐까. 안정적인 생활, 안정적인 수입, 안정적인 관계, 안정적인 미래. 말만 들어도 근사하지 않은가? 그러나 안정을 원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본인의 마음이 불안하다는 뜻일 수도 있다. 혹시 연애의 첫 번째 조건으로 ‘바람둥이가 아닐 것’이라는 문장을 내세울지도 모르겠다. 지나친 걱정과 의심은 부정적인 생각을 키워 정신 건강에 해를 끼친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내면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외부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인지상정. 변함없는 사람을 찾아 어제도 오늘도 헤매는 버릇은 도리어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는 증거다. 그러니 남자를 평가하기 전에 본인 인생의 위험 요소부터 제거하는 것이 먼저다. 단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안정을 추구하는 마음 때문에 남들을 보호하는 데에도 적극적이 되는 식이다. 남이 밥 굶는 꼴과 위기에 처한 꼴을 못 본다. 보살핌이 오지랖으로 발전하는 일만 막는 것이 중요하다.

HOW TO

내년에는 ‘남자를 잘 만나야 인생 편다’는 어머니의 사고방식을 버리자. 연애운을 높이려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인생의 열쇠를 남이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불운도 우울함도 그저 남의 탓으로 돌리게 된다. 이 말을 반복 암송하자. “나를 만나는 놈이 인생 편다.”

MATCHING POINT

게자리는 말투가 온화하고 감성이 풍부한 황소자리와 처녀자리 남자를 만나야 심신이 편안하다. 나긋나긋하지는 않아도 변함없는 애정을 주는 전갈자리나 염소자리도 좋은 짝이 될 수 있다. 방랑을 일삼는 사수자리, 감정 없이 논리만 들이대는 물병자리는 무조건 탈락.





사자자리 LEO 7.23~8.22

태양이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계절은 여름이다. 한여름에 태어난 사자자리는 태양이 상징하는 이미지를 두루 갖췄다. 첫째는 황제, 임금, 왕처럼 우두머리로서의 자질이다. 어렸을 때부터 고개를 빳빳이 들고 다녔으며 밥을 먹을 때는 한 상 가득 차리는 걸 좋아한다. 둘째는 언제나 밝은 표정이다. 사진을 찍을 때는 눈동자가 사라질 정도로 웃거나 어금니까지 드러나도록 인자한 미소를 짓는다. 셋째는 무대 체질이다. 멍석이 깔리기도 전에 마이크를 손에 쥐곤 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용기가 생긴다. 사자가 화려한 갈기를 자랑하며 유유히 돌아다니듯 연예인인 냥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즐긴다.

LOVE GUIDE

언제나 자신이 최고라 여기는 사자자리가 원하는 연애는 24시간 내내 여왕처럼 떠받들어지는 것이다. 눈만 찡긋해도 산해진미가 상 위에 깔리고, 손만 까딱해도 자동차가 안방까지 들어와 모시고 가야 한다. 커피나 마실까 하면 남자들이 황송해서 서로 모셔가려 난리를 치고, 아무 말이나 던져도 듣는 이의 배꼽이 날아갈 정도로 웃어야 한다. 세상에 이게 가능하기나 한가? “불가능이란 단어는 바보들의 사전에나 있는 말”이라는 명언을 남긴 나폴레옹도 사자자리라는 사실. ‘원하면 얻을 것이고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당신의 지론처럼 착하고 말 잘 듣는 남자가 나타날 때까지 지금의 스타일을 쭉 유지하는 것이 정답이다. 겸손한 표정과 조신한 제스처로 무장한 사자자리가 있다면 100% 코스프레 중일 뿐 본모습이 아니다. 다만 솔직함이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주의하자. 느낀 그대로 표현한답시고 상대방과 제삼자 앞에서 혹평을 일삼다가는 여왕 자리에서 폐위되는 건 순식간이다.

HOW TO

사자자리의 연애운을 높이려면 나와 남을 비교하는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친구 것보다 비싼 핸드백을 들어야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친구의 남자보다 더 훤칠하고 잘난 사람을 고른다고 애정이 오래 가는 것도 아니다. 내 눈에 좋은 남자, 내 맘에 드는 사람이 진정한 짝이다.

MATCHING POINT

사자자리는 같은 불의 원소를 지닌 양자리, 사수자리와 기본적으로 죽이 척척 맞는다. 외조를 해줄 만한 황소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물고기자리도 적격이다.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쌍둥이자리, 사람을 오라 가라 하는 전갈자리,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 염소자리는 피곤할 뿐이다.





처녀자리 VIRGO 8.23~9.23

열두 별자리는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양의 자리와 한 줄 뒤에 서고 싶어 하는 음의 자리로 나눌 수 있다. 시작점인 양자리가 음양 중 양이라면 그다음 황소자리는 음이다. 이렇게 따지면 쌍둥이자리는 양, 게자리는 음, 사자자리는 양, 처녀자리는 음이다. 사자자리가 지나친 자신감과 과도한 모션으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대통령이라면, 처녀자리는 그 뒤에서 실질적인 권세를 발휘하는 총리와 같다. 꼼꼼하고 신중하지 않으면 나라가 휘청일 수도 있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곤 한다. 타고난 완벽주의 덕분에 웬만해서는 실수하는 일이 없으니 긴장 풀고 미간 풀고 느긋함을 연습해보는 건 어떨지.

LOVE GUIDE

처녀자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먼지 하나 묻지 않은 검은색 정장 치마에 목까지 단추를 채운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아가씨다. 사람의 나이로 따지자면 초등학교 고학년밖에 되지 않지만 반장직을 맡는 바람에 애써 어른스러운 척 노력하고 있달까.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무엇이든 원리 원칙을 따지고 예외를 인정하지 않는다. 무단 횡단이나 무단 투기는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다. 소개팅에 나온 남자의 셔츠 한쪽 끝이 빠져나와 있다면 무조건 퇴짜다. 그러나 ‘B사감과 러브레터’라는 문학 작품의 결론이 그러하듯 과도한 완벽주의는 자신의 발목을 잡는 법. 욕망과 본능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잔소리와 배려를 구별하지 못하니 데이트 중에도 찬바람이 쌩쌩 분다. 금욕적이거나 소극적인 남자를 만나면 당최 스킨십이 진행되지 않는다. 혼자 남은 방 안에서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 들켜 망신을 당하느니 차라리 처음부터 쿨하게 살아가기를 권한다. 인생에 흙 좀 묻는다고 죽지 않는다.

HOW TO

새해에는 웃는 회수를 늘려보자. 두 배는 어림도 없고 다섯 배 이상은 되어야 한다. 입 모양도 바꾸라. 웃을 때는 이가 최소 18개는 보여야 한다. 당장 거울 앞에 서서 활짝 웃는 표정을 연습하자. 그보다 더 좋은 게 있다. 상대의 농담에 무조건 호의를 베푸는 것이다. 어리숙해 보일 정도로.

MATCHING POINT

처녀자리는 황소자리, 게자리, 염소자리, 물고기자리 등 상식의 선을 벗어나지 않는 차분한 남자가 적격이다. 무조건 자기 위주인 양자리,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천칭자리,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사수자리, 맺고 끊는 게 불명확한 물고기자리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2013년 별자리 운세 | 인스티즈

천칭자리 LIBRA 9.24~10.22

양팔 저울이라고도 불리는 천칭은 한쪽에 물건을 올리고 다른 쪽에 무게추를 하나씩 얹어 정확한 질량을 알아낸다. 마찬가지로 양쪽에 동일한 무게를 올려 균형을 유지하려는 것이 천칭자리의 성격이다. 이쪽의 의견도 들어보고 저쪽의 반론도 경청한 뒤에 중간자 입장에서 정리하려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양팔 저울이라도 절대로 잴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자기 자신의 무게다. 천칭자리는 남의 말에만 귀를 기울인다. 주체적으로 또는 저돌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는 법이 없다. 혹시 소신도 줏대도 없다는 핀잔을 종종 듣지 않는가. 이 질문도 타인의 의견을 들은 후에야 대답할 수 있나?

LOVE GUIDE

인간관계의 기본은 ‘기브 앤드 테이크’라 한다. 받은 것이 있으면 그만큼 돌려주어야 한다. 나에게는 중요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배려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계산이 지나치면 오히려 관계가 피곤해진다. 택시를 탈 때는 그를 상석에 앉혀야 하는데 혹시 내가 여자라고 극구 사양하면 어쩌지? 식사 때도 무조건 그의 입맛에 맞출 건데 설마 내가 싫어하는 내장탕을 먹지는 않겠지? 수저를 놓으려는데 왼손잡이였던가 오른손잡이였던가? 보통 사람은 하루만 해도 녹초가 될 일이건만 천칭자리는 1년 365일을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 엘레강스와 노블레스를 인생의 모토로 삼는 바람에 툭하면 국빈 수준의 의전을 준비하는 게 일상이다. 상대방이야 좋아하겠지만 잠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그러다 제 몸은 쓸고 닦아도 자기 방은 쓸고 닦지 않는 비밀을 들키는 날엔 그 충격을 감당하기 힘들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HOW TO

남자들이 “뭐 먹을래요?” 하고 물을 때 최악의 대답은 “아무거나요”이고 차악은 “그쪽 좋아하는 걸로요”다. 모든 결정권을 남자에게 주는 것은 호의가 아니라 고문이다. 사실은 객석 앞줄에 앉아 오디션 심사위원처럼 수준을 평가하겠다는 말 아닌가?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밝히라.

MATCHING POINT

천칭자리는 자기주장이 분명한 남자를 만나야 여자로서의 역할이 생긴다. 양자리, 쌍둥이자리, 사자자리, 사수자리, 물병자리가 그들이다. 한사코 상석을 거절하는 황소자리, 게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를 만나면 내 인생이 무슨 쓸모가 있나 하고 우울증 증세가 나타난다.





전갈자리 SCORPIO 10.23~11.22

전갈자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길 가는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밝고 긍정적인 리액션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많고도 많은 동물과 물건 중에 하필이면 전갈이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너무나 억울하다. 전갈자리의 진면목에 대해 제대로 알려야 한다. 그렇다. 전갈자리에 대한 대부분의 소문은 오해다. 그보다 백배는 더 부풀려야 실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경쟁심, 질투, 주도면밀함, 복수심, 집념, 비밀스러움, 물심양면 등등 듣기에도 부담스러운 단어에 강력한 형용사를 잔뜩 붙여야 진정한 전갈자리의 성격이 드러난다. 약한 척하지 말자. 다 알면서 왜 이러나 선수끼리. 주인공 대접을 받으니 내심 좋으면서.

LOVE GUIDE

전갈자리의 별명은 ‘바코드 리더기’다. 물건을 갖다 대는 순간 정보가 주르륵 읽힌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호불호와 판단이 빨라서 3초도 안 되는 시간 동안 방 안의 모든 남자를 두 부류로 나눈다. 쓸모 있게 생긴 놈과 다시는 만날 일 없는 놈. 호감이 가는 남자에게는 아주 짧은 눈빛을 보낸다. 몇 분의 1초 동안 동공을 크게 열었다 닫는 것이다. 직접 목격해도 전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교묘한 방법이다. 눈이 마주친 상대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뛴다. 무의식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저 여자는 내 여자니까 심장이 두근거리겠지’ 하고 착각한다. 이걸로 작업 끝. 너무 공격적이라고? 전갈자리에게 연애는 알콩달콩하고 몰랑몰랑한 순정 만화가 아니다. 오히려 쏟아지는 총알을 피해 해안가에 상륙해 고지로 달려가 깃발을 꽂는 전쟁 영화를 닮았다. 제일 좋은 사람을 골라 내가 먼저 찜을 해두지 않다가 놓치면 자신만 불쌍해진다. 그러니 그만 징징대고 당장 일어나서 더 괜찮은 놈을 물색하러 길을 나서자.

HOW TO

솔로 기간이 유달리 길다면 새해에는 이 방법을 써보자.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세 번은 의무적으로 만나는 거다. 좋고 싫음을 너무 빨리 결론 내는 전갈자리의 고질병을 고치기 위한 처방이다. 현재의 애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왜 이러시나. 맘에 안 들었으면 지금껏 만났을 리가 없을 텐데.

MATCHING POINT

전갈자리의 짝이 되려면 아예 순진하거나 아예 닳고 닳은 사람이어야 한다. 어느 쪽이든 평범함을 벗어나야만 눈길을 받을 수 있다. 미묘한 힌트에 둔감한 양자리, 고개를 숙일 줄 모르는 사자자리, 느슨하기 그지없는 천칭자리, 반항심 가득한 물병자리는 일단 제외하자.





사수자리 SAGITTARIUS 11.23~12.24

사수자리의 상징은 말의 다리를 지닌 활 쏘는 사람이다. 과녁을 향해 화살을 날리고 더 멀리 쏘기 위해 끊임없이 내달린다. 이쯤 설명했으면 사수자리의 머릿속에 ‘과거’라는 단어 따위는 없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옛날이 아닌 앞날이다. 궁상맞은 과거에서 벗어나 시시한 현실을 딛고 올라서기만 하면 별처럼 빛나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마음이 떠난 사수자리의 방향을 되돌린다는 건 불가능하다. ‘있을 때 잘하라’는 표현이야말로 옛 애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가능성과 낙관주의에 인생 전부를 걸었으니 무엇이 두려우랴. 겁 없이 덤볐다가 큰코다치기 쉽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LOVE GUIDE

사수자리에게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면 단 1g의 인간관계도 진척될 수 없다. 보통은 서로의 노력에 의해서 믿음이 쌓이고 유지된다고 한다. 그러나 사수자리에게 믿음이란 종교적 믿음과 같다. 아무리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도 절대 의심하거나 후회하지 않는 것이 믿음이다. 예를 들어 하루나 이틀 연락이 닿지 않아도 ‘속상한 일이 있어서 그러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센스,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고 있어도 별 사이 아닐 거라 생각해주는 쿨한 태도, 누구를 만나고 뭘 했는지 절대 물어보는 일 없는 무심함이 믿음의 좋은 예다. 노래 중에 꼽자면 너바나의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이 가장 나쁜 예가 되겠다. 이래서 무슨 애정 관계가 유지되겠냐고? 사수자리의 무한 리필 애정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받아봤다면 그런 소리 못할걸. 자유를 주면 애정을 얻고 속박을 주면 이별을 얻을지니. 세게 쥐면 쥘수록 아프기만 한 것이 사수자리다.

HOW TO

‘좋아한다면 멀리하라!’ 새해 연애운을 높이려면 좀 아이러니한 이 문장을 잘 기억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상태가 나타났다면 다른 이들과는 멀리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듯이다. 평소 버릇처럼 이 사람 저 남자 안 가리고 하하호호 만나다가는 정작 중요한 사람이 실망하고 돌아설 수도 있으니.

MATCHING POINT

사수자리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가 대표적이다. 반응이 느린 황소자리, 우울하다는 말이 입에 밴 게자리, 지켜야 할 규칙이 너무 많은 처녀자리, 의심이 많은 염소자리 남자와 사귀려면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염소자리 CAPRICORN 12.25~1.19

염소자리는 다른 말로 ‘산양자리’라 불린다. 산양은 인간 세계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채 바위와 이끼만 가득한 산등성이를 묵묵히 오르내린다. 주인이 주는 풀을 뜯으며 등 따습고 배부르게 사는 가축은 절대로 이해 못할 삶이다. 산양이 고생을 자처하고 염소자리가 고난을 감내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쉽게 얻은 먹이는 죄악이자 독약이라는 중세 수도사 같은 가치관 때문이다. 대충 살아도 누가 뭐라 하지 않을 텐데 염소자리는 본능을 참고 욕망을 억누르며 살아간다. 최종 목표는 산 정상, 조직의 맨 꼭대기에 올라서는 것이다. 그러니 염소자리가 권력 지향적이라 해도 비난하지 말자. 인생의 유일한 낙을 굳이 뺏을 필요는 없으니까.

LOVE GUIDE

세상 모든 존재는 각자 역할이 있고 나름의 사명이 있다고 믿는 것이 염소자리다. 좋게 말하면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고 돌려서 말하면 위계질서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 능력이 있으면 윗사람이 되고 노력이 부족하면 아랫사람에 머무르는 것이 인생의 법칙이다. 연애에 있어서도 동일한 기준을 들이댄다. 남자가 하늘이라면 여자는 땅이고, 그가 운전을 하면 나는 음식을 준비한다. 페미니스트의 눈에는 구닥다리 사고방식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이 세계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다.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링 위에 오를 수 있다. 징징대는 남자, 게으른 남자, 술 취한 남자, 야망 없는 남자는 애인으로서 부적격하다. 고통을 참아내는 남자, 근면 성실한 남자, 꿈이 있는 남자, 몸과 마음이 단정한 남자라면 무엇이든 해줄 용의가 있다. 아이를 키울 때도 마찬가지다. 자식으로서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국물도 없다. 허풍, 사기, 거짓말,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매력적이면서도 갑갑한 성격이 아닐 수 없다.

HOW TO

내년에는 단추 좀 풀고 사시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다. 직장을 벗어나는 순간 무서운 눈초리와 단정적인 말투는 핸드백 구석에 쑤셔 넣어야 한다. 염소자리 특유의 비관주의를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살아보자. 순진한 표정과 실없는 농담까지 장착한다면 성공률이 최소 두 배는 높아진다.

MATCHING POINT

염소자리에게는 가정적이고 충실한 남자가 이상형이다. 황소자리, 게자리, 처녀자리, 물고기자리 정도면 큰 사건 없이 지낼 수 있다. 마초 스타일의 사자자리나 전갈자리도 괜찮다.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쌍둥이자리나 언제나 시큰둥한 천칭자리와는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가 힘들다.





물병자리 AQUARIUS 1.20~2.18

공평과 공정은 전혀 다른 말이다. ‘쟤가 선물을 받았으니 나도 받아야겠다’ 하면 공평이고, ‘쟤가 선물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공정이다. 물병자리는 공평보다 공정을 중시한다.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는 뜻이다. 매사에 이성과 논리를 들이대니 정신이 허약한 사람은 버텨내지 못한다. ‘학교에 일찍 입학한 아이들은 똑똑하지만 되바라졌다’는 속설도 물병자리 때문에 생겨났다.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중시해서 수직, 상하, 위계 이런 단어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어른이 보기에는 반항적인 성격이다. 명령으로 억누르려 하다가는 코웃음 공격에 뒷목을 부여잡고 쓰러질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서구적인 인간형이다.

LOVE GUIDE

감정과 정서 대신 이성과 논리로 무장하는 버릇은 연애 생활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왜?”라는 표현을 어금니 안쪽에 재워두었다가 대화 중에 수시로 내뱉는다. 약속에 늦은 그가 “오래 기다렸지? 나도 속이 타 죽는 줄 알았어” 하면 “왜 자기가 속이 타?” 하고 따진다. “날씨가 꾸물거리는 게 기분이 별로다” 하며 어리광을 부리면 “날씨가 기분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데?” 하고 되묻는다. 에둘러 말하는 소심한 남자는 연속 돌직구를 맞고 나가떨어지기 십상이다. 괴롭히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니 뭐랄 수도 없다. 투명하고 공정한 성격은 장점이 되기도 한다. 약한 척하면서 남의 발목을 잡거나 친한 척하다 뒤통수를 치는 일 따위는 없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대부분 진실이며 숨은 의미 같은 것도 없다. 속이 배배 꼬인 사람이라면 물병자리를 이해하기가 불가능하겠지만 사지 튼튼하고 정신 멀쩡한 남자라면 매력을 알아볼 것이다. 콧소리 연습이라도 해서 조금만 더 나긋나긋하다면 좋겠지만 너무 무리한 요구일 듯.

HOW TO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싶다면 말의 내용이 아닌 말투에 집중하라. 상대의 푸념이나 어리광에 “왜 그러냐” “이유가 뭐냐”고 묻지 말자. 중요한 것은 어떤 기분으로 말을 꺼냈냐는 점이다. 마음을 헤아리려면 이성도 논리도 필요 없다. 이유도 없는 무조건적인 맞장구. 이것이 내년의 슬로건이다.

MATCHING POINT

물병자리는 어떠한 주제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선호한다.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사수자리 남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권위 의식이 강한 전갈자리와 염소자리, 날씨에 따라 기분까지 변하는 게자리와 물고기자리는 물병자리의 시니컬한 말투를 견디지 못한다.





물고기자리 PISCES 2.19~3.20

양자리에서 시작된 열두 별자리는 물고기자리에서 끝을 맺는다.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사회생활까지 마치고 은퇴해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노년에 해당된다. 젊은 시절 치고받고 싸우던 친구도, 밤새 전화하며 애정을 불살랐던 상대도 이제는 그저 좋은 추억으로 남을 뿐이다. 또렷하고 분명하던 사물도 물속에 들어가면 왜곡되고 희미해지게 마련이다. 물고기자리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자. 모서리처럼 분명하던 물병자리의 논리도 그저 억지스러운 고집에 불과할 것이다. 적극적인 태도로 매사에 열심인 물고기자리도 마음 한쪽에는 은퇴 후의 계획이 마련되어 있다. 세상 뭐 그리 빡빡하게 살 필요가 있는가. 이 또한 결국에는 지나갈 텐데.

LOVE GUIDE

물고기자리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감’이다. 평소 시각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는 능력만큼은 따라올 이가 없다. 모임 한구석에 앉아 있기만 해도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누가 화장실에 가고 싶은지 레이더처럼 알아낸다. 가슴 아픈 이야기나 난처한 상황에 놓인 사람을 보면 자기 일처럼 기분이 우울해지는 게 단점. 노숙자나 걸인을 보고 짜증을 내는 것도 마음의 고통을 잊기 위한 나름의 치료법이다. 그러니 물고기자리의 사랑을 받는 이는 완벽한 합일감을 맛볼 것이요,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자는 이별 뒤에 후회할 것이다. 이따금 과도한 공감으로 인한 부작용도 발생한다. 상대는 별 반응이 없는데 혼자 도취되는 경우다. 특히 음주 후에 이런 현상이 심해지니 웬만큼 가까워지기 전에는 과음을 삼갈 것. 사는 게 갑갑하고 만사가 귀찮아질 때 잠수를 타는 경향이 있으나 사전에 미리 통지하면 죄는 면할 수 있다.

HOW TO

물고기자리 연애에 가장 큰 걸림돌은 ‘지레짐작’이다. 직접 물어본 적도 없으면서 상대의 마음 상태를 판단하는 태도다. 자신의 감지능력을 너무 과신하는 것은 아닌지. 있지도 않은 사건으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지 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럼 답을 얻으리라.

MATCHING POINT

물고기자리는 황소자리, 게자리, 전갈자리, 염소자리처럼 듬직하고 과묵한 남자에게 끌린다. 행동이 시원시원한 사자자리, 사수자리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네모난 감방이 연상되는 처녀자리, 로맨틱의 ‘ㄹ’도 모르는 물병자리처럼 빈틈없는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고 싶어진다.

 

추천  31


 
   
이선미  좋아하는가수가많음
근데 이런거 음력으로 봐야해요?
11년 전
까미유 데샹  까미유♥미쉘
양력이요!
11년 전
이선미  좋아하는가수가많음
감쟈합니다
11년 전
권지용이고나발이고  티켓양도좀..
사랑따위 없어도 되니까 빅쇼에 가고싶다
11년 전
나 물병자리...
11년 전
어저도물병자리....
11년 전
저도..
11년 전
규로링  만난지8∞남은건∞일
저도.......
11년 전
엑소여친  샤이니엑소지노
난 사수자리
11년 전
민태이  거꾸로하면나름레어닉
2222
11년 전
뻠블비  빅뱅의 농노
333...
11년 전
SE-HUN  누나한테시집올래?
어이쿠 뭐지 이건 왠지 맞다..........전 피쉬자릐
11년 전
까미유 데샹  까미유♥미쉘
염소자리...
11년 전
같은방쓰는성규씨  김성규 위주로 간다
게자리!!!!!!
11년 전
민식이냐?  메롱메롱메롱ㅋ
난 양자린데 쫌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죄송해요ㅠㅠ
11년 전
쌍등이자리!!!!!!!!!!!!!!!!!!!!!!!!!!!!!!!!!
11년 전
이찐빵  ♥♥♥
쌍둥이자리.. 홍홍 좀 맞는듯!!!!
11년 전
李 成 烈  ♥이성열♥
하나도맞지않아
11년 전
이진기 자랑은 내특기  태민이네집에산다.
천칭자리..좀맞는듯..
11년 전
이진기 자랑은 내특기  태민이네집에산다.
근데 남자가없다
11년 전
EXO 타오  엑소엠워더
직장을 벗어나는 순간 무서운 눈초리와 단정적인 말투는 핸드백 구석에 쑤셔 넣어야 한다. 염소자리 특유의 비관주의를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살아보자. 순진한 표정과 실없는 농담까지 장착한다면 성공률이 최소 두 배는 높아진다. ..맞는듯.....하 황소자리랑 잘지낼수 있다니 우리 타어랑 백혀니랑 잘지낼게요
11년 전
The Veronicas  본스윗소로우그리고
맞는거 같은데ㅋㅋㅋㅋ올해는 스킨십으로 불태ㅇ...아 남자가 없구나ㅋ
11년 전
호야니  호야니
황소황소....스킨십......일단 남자부터..ㅋ
11년 전
김요한  LIG손해보험
저도 황소ㅋㅋ 스킨쉽그런건 얼추맞는거같은데 나머진 다안맞아요
11년 전
이런 거 내꺼만 보고나면 내리기 너무 귀찮아..
하...

11년 전
샤단장  사카스키?
난 처녀자리..
11년 전
방휘혈  방용국 워더
물병자리....ㅋㅋㅋ
11년 전
전갈자리! 영 아닌거 같은데 음 스크랩ㅋㅋ
11년 전
짱아  뿌잉
천칭
11년 전
V.l.P  12밀레니엄승리데이12
난 쌍둥이자리
11년 전
도꼉수  EXO♥
난 물고기
11년 전
엄 산들  이정환시절마저
안맞아 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사자자리 쫌 맞는듯?ㅋㅋㅋㅋ
11년 전
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기운받아가세요) 보배드림 로또 1등 당첨된 사람 후기.jpg411 Vji11.09 17:1768132 42
유머·감동 핸드폰 자판 특이하게 치는 아이돌196 성종타임11.09 22:3446919 6
유머·감동 '폐경'이 '완경'으로 바꼈나요?.blind134 따온11.09 17:1060635 10
유머·감동 카드 잔액이 부족할때 그대로 말하는 직원 배려없는거같다84 꾸쭈꾸쭈11.09 17:3253002 0
유머·감동 일반인 느낌 나지만, 막상 현실에선 보기 드문 외모78 30639111.09 21:5051201 3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jpg25 wlgus1 12.29 17:48 729 25
호불호 갈리는 비스켓 甲59 샹근이 12.29 17:42 1822
호불호 갈리는 음료수 (맥콜,실론티,솔의눈아님)58 브라질월드컵 12.29 15:24 1613
호불호 갈리는 과자 (과자?젤리?)103 브라질월드컵 12.29 15:17 2151
호불호 음식의 교과서78 김첨지 12.29 14:12 1718
호불호가 은근히 갈리는 음식79 께이께이열매 12.29 14:07 1178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jpg82 12.29 13:46 2006
호불호 갈리는 말투83 무성애자 12.28 21:28 2985
호불호 갈리는 아이스크림123 김준슈 12.28 19:44 2926
엠드갤에서 인정한 명품드라마26 샹근이 12.28 15:06 2237 26
티파니 호불호 갈린날95 샹근이 12.28 13:08 5029
하퍼스 바자 1월호 수영3 복순 12.28 06:40 1549 3
호불호 갈리는 라면.jpeg67 김경중(22세1 12.27 20:48 2615
호불호 갈리는 과자 (쓰니는 불호)1622 딕펑스김태현(261 12.27 20:17 19646
호불호 갈리는 비스켓 甲84 김준슈 12.27 19:24 2702
과자 호불호 甲77 어허어허(윙크) 12.27 19:00 2311
호불호 갈리는 음식들29 붐붐 12.27 14:52 1035 29
호불호 갈리는 음식들26 마음의야한소리 12.27 09:56 1185 22
호불호 제대로 갈리는 음식들24 ♥빙구핑구쟈기♥ 12.26 14:04 1610 23
요즘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 30인2 윤동주(20.1 12.26 10:24 997 2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0 5:18 ~ 11/10 5: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