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의 폴더인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포털 사이트인 다음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텔존에는
'연예인병 환자들 지드래곤을 보며...'이라는 제목과 함께 90도로 인사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 수 장을 게재했다.
글쓴이가 깨알같이 모아 만든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신인 시절을 한참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장을 비롯해, 음악무대, 예능프로그램, 시상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서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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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도시남자 이미지의 대명사로 거론되던 지드래곤의 폴더인사는
지난해 이미 한 번의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한 누리꾼이 깨알같이 지드래곤의 폴더인사 모습을 포착한 것.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지드래곤은 무대가 끝난 후
1위 발표를 위해 전 출연진이 올라오는 음악프로그램에서 녹화가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허리를 펼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인사를 했다.
또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도 사방을 향해 무려 30번이나 넘는 폴더인사를 했다는 후문이다.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50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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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예의바른 폴더 인사 "아이돌 그룹이라는 가벼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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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09년 KBS 가요대축제 스태프의 미니홈피에는
90도로 인사하는 지드래곤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스태프는
"지드래곤의 겸손함에 놀랐다. 말로만 익히들어왔지만
그들이 스스로 룰이라고 정해놓은 듯한 무대 위 예절과 매너가 정말 존경스러웠다"며
"그들의 화려한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에 대한 찬사가 아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과 후의 깍듯한 겸손에 대한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스태프는 "가장 요란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올라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유심히 봤다.
그리고 오케스트라단에 여러 번 머리를 조아려 인사하는 모습을 목도했다"며
"시작 전에 잘 봐달라는 제스처였고 그들의 무대에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담긴 인사였다.
관객들에게도 여러 각도의 많은 인사로 뜨거운 환호에 화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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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폴더인사, 후배·관객에게까지 ‘정중한 모습’ 감탄
http://boom.seoul.co.kr//news/newsView.php?code=&id=20120527050007&keyword=%C1%F6%B5%E5%B7%A1%B0%EF
지드래곤 폴더인사, 90도 배꼽인사…"실력-인격 다 갖췄네"
http://m.clubcity.kr/articleView.html?idxno=114034
+ 예전부터 최근까지 좀더 모아 보았음. 물론 그렇대도 이건 빙산의 일각 ㅎ
<출처: 짤 안에 & 텀블러>
인사성을 잘 보여주는 짤.swf
물론 인사 잘하는 연예인 분들도 많지만,
데뷔 몇달 안된 후배에게 까지 인사하는 지디가 많이 안알려져 있어서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