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막내 태민이 독특한 콘셉트의 티저를 완성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샤이니의 3집 앨범 스타일링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비주얼&아트디렉팅 민희진 실장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 열린 샤이니 정규 3집 앨범 출시 기념 프리뷰 이벤트 멜론 프리미어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에서 "태민이도 스무 살이 넘어 다섯 멤버들 모두 성인이 됐다. 그래서 진지한 담론을 비주얼적으로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앨범명 '드림걸'은 단순한 여자가 아니다. 내가 찾는 그녀는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 깊이 있는 멤버들의 생각을 비주얼로 표현하면 팬들이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 그 뜻을 누군가 또 알아주면 샤이니의 새로운 팬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샤이니 멤버 온유, 태민, 종현, 민호, 키(왼쪽부터). |
앞서 SM은 샤이니의 티저를 멤버별로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스텔 혹은 흑백의 배경에서 멤버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독특한 연출을 하고 있다. 소년 같은 이미지와 성인남성의 느낌이 공존하는 티저로 신곡 발표 전부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오는 20일 발매되는 샤이니의 3집 정규앨범 챕터1 '더 미스컨셉션 오브 유'의 수록곡 '스포일러', '히치하이커', '펀치 드렁크 러브', '방백', '아름다워'와 타이틀곡 '드림걸'이 공개됐다. 19일에는 아이튠즈 및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3집 앨범 음원이 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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