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두고 있는 샤이니의 정규 3집 앨범에 윤곽이 드러났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올림푸스 홀에서 샤이니의 정규 3집 앨범 출시 기념 멜론 프리미어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19일 아이튠즈 및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될 샤이니의 3집 앨범을 최초로 공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SM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실 이성수 실장과비쥬얼&아트디렉팅실 민희진 실장이 직접 참석해 앨범 제작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3집 앨범은 Chapter 1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you’와 오는 4월경 발매되는 Chapter 2 ‘Dream Girl-The misconceptions of me’로 총 18곡이 구성됐다.
특히 공개된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스포일러(Spoiler)’는 지난해 발표된 샤이니의 ‘셜록’의 전주를 시작으로 제작됐다. 프로듀싱실 이성주 실장은 “이는 예전부터 기획된 것으로 이번 앨범은 지난해 ‘셜록’에서부터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일러’는 멤버 종현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이번 앨범 수록곡의 제목들을 엮어 만든 가사가 제목처럼 샤이니 정규 3집에 대한 내용을 담은 스포일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수록곡 ‘히치하이킹(Hitchhiking)’, ‘펀치 드렁크 러브(PUNCH DRUNK LOVE)’, ‘방백’, ‘아름다워’와 타이틀 곡 ‘드림 걸(Dream Girl)’까지 공개돼 향후 샤이니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샤이니 뮤직 스포일러’에는 음악 평론가, 작곡가, 가요 기자단, 음악 프로그램 PD, 패션 에디터 등 각 분야 관계자들과 멜론이 선정한 100명의 평가단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