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A의 홀로 서는 재수 일기 ; 55 0401

 

 

오늘 역시 어제와 비슷한 하루였다. 하루동안 먹은 것은 미음이 끝... 몸에 힘이 없다 흑흑. 그렇다고 다른 걸 먹으면 바로 반응이 와버리니 먹을 수가 없고. 하는 수 없이 누워서 사탐 인강만 계속 주구장창 들었다. 여전히 머리가 좀 띵하고 어질어질하다. 배고프다. 내일은 정말 완쾌되어 있으면 좋겠다. 정말이지, 오래 앉아 있는 것 뿐인데 왜 이렇게 몸이 안 좋아지는 건지 모르겠다. 스스로가 너무나 한심하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