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큼 사랑한다 나아미
“으아... 아 눈부셔 몇시냐...? 뭐야 8시잖아 월요일...?
잠깐만 월요일 8시면 나 지각이잖아!!!?
아 엄마!!! 나 왜 안깨우는데!”
“가시나야 방학인데 왜 일어나서 설치고난리고?”
“아 그 가시나 오늘 개학이다!! 아 늦었다 엄마 나 갔다올게!!”
“아 개학이가 몰랐네 오야 잘갔다 오거라 넘어지지말고”
“다행이다 버스는 안놓쳤네 뭐 못씻고 오긴했지만 하하 마스크 쓰고 있음 아무도 모르겠지”
“아닐걸..? 내가 알아버렸는데? 더러워..”
“어..? 누구..?!
아 박지민 니 왜 여깄냐?”
“왜 여기있긴 나 니네집 옆동이다,,”
“아 맞다ㅎ 내가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네”
“어후 더러운 친구”
“야 다른애들한텐 말하지마라”
“뭐 니가 하는 짓 보고?”
“야아 박지민 제발!”
“아 버스왔다 타자”
“야 박지!!!”
하 오늘 일찐도 글러먹었구만 내가 저 박지민 입을 가만두지 않겠다 “하하하”
“왜 갑자기 웃고 지랄이야”
“아 우리 지민이가 심기가 불편했구나 미안하다 안웃을게ㅎㅎ”
“아 무섭게 왜이래;;”
“오늘 계속 이렇게 할건데 애들한테 말 할거야 안할거야ㅎㅎ”
“뭐 오늘 하루정도 무섭게 살아보지 뭐^^”
으아ㅏㅏㅏㅏㅏ 저 박지민 저자식 두고보자!
“안농 얘드라~~~!!”
“안녕 오랜만이다 나아미 잘지냈어?”
“아미야 오랜만이다!”
“오랜만” “나아미! 잘지냈냐?” “오랜만이다아!”
그렇다 내 입으로 이런말 하기 좀 그렇긴 한데 인기가 좀 많다ㅎㅎ 아마 예뻐서 그런게 아닐까??ㅎㅎㅎㅎㅎㅎ “호호”
“또 웃네 그런거 아니니까 꿈 깨셔”
“뭐 내가 뭔 생각한줄알고..!”
“너 니가 예쁘다고 생각했잖아^^”
“아 아..니거든..?”
“표정보니까 맞구만 얘드라 있잖아 오늘 나아미 아침에.. “아!!! 박지민 조용해라!”
“그래그래 조용히 할게 얘드라아 있잖아아 “아 박지민 일루와 나가자”
“어디가는데?”
“태형이 한테”
“아하 그럼 태형이한테 말해야 겠다”
“하.. 내가 젔다 졌어 뭐 말만해 이 누나가 다 들어줄테니까 그얘기만 하지말자ㅎㅎㅎ”
“음.. 알았다 다 얘기하랬다 기대해라ㅎㅎ”
“응”
“태형아!!”
“어 나아미 박지민 잘지냈냐 오랜만이다ㅎ”
“그래 오랜만이다 쨔샤 방학때 어떻게 연락한번을 안하냐?”
“아 할머니집에 폰이 안터져서 연락못했다”
“그래그래 이 누나가 너그럽게 용서해주마ㅎ”
“ㅋㅋㅋㅋ 누나래ㅋㅋㅋㅋ 아 나아미 때문에 웃는다 웃어ㅋㅋㅋ”
“그래 많이 웃어라 지민아ㅎㅎ 태태 방학때 뭐했어?”
“나 그냥 할머니집에서 이것저것? 생각 정리도 좀 하고 미래도 생각하고 뭐ㅎ”
“오구 우리 태형이 어른다됐네?
“박지민 넌 무슨 어른인줄 아냐?”
“내가 적어도 나아미 너보단 어른이다”
“태형아 말해봐 박지민 보다 내가 더 어른이지?”
“야 김태형 솔직히 나아미 보단 내가 정신연령 나이가 많지 안그렇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드라 난 니네 둘땜에 웃는다ㅋㅋㅋㅋㅋㅋㅋ”
“아 김태형 웃지만 말고 빨리이 대답해보래도??”
“나아미 무슨 당연한 결과를 묻냐 당근 나지 안그래?”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평생 갔으면 좋겠다
. . . . 첫화라서 좀 많이 짧은것 같네요 앞으로 더 좋은 소재로 길게길게 연재하도록 노력할게요 학생이라 연재가 조금 들쑥날쑥인점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재미없어도 재밌게읽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