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짬나서 들렸어요~! 뚜벅초의 잡담
ㅠㅠ
스토커 연재중지하고,
너무너무 글잡을 안들리던 찰나!
오늘 잠시 짬이나
짧은 조각같은 글 씁니다..ㅠㅠ
이 글은 후에 스토커가 연재를 마친 후
후기작으로 쓸 예정..일 것같기도 하고..
의견 들어보고 결정하려구욯ㅎ
비슷한 내용의 팬픽이 있으면
쪽..아맞다..
덧글에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하트하트ㅠ
-천계-
천계에서 천사들과 문란한 생활을 즐겨했던 천사들의 무리가 있었으니..
그 이름도 찬란한 Holy?
홀리란 성스러움을 뜻하는 단어다.
천사긴 한데..
성스럽지 않은 그들..
결국은 천계에 주인인 옥황상제에게
인간들의 세계에서 55일 동안 버티면
천사로서의 자격을 다시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인간세계를 구경할 수 있다는 좋은점
아니면?
천사로서의 자격을 잃을 수도 있다는 나쁜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제안인데.
뭐.
막나가는 그들에게 생각같은게 있을까?
하늘에서만 보던 예쁜 여자들을 직접볼 수 있다는,
여러가지 기계들을 다룰 수 있다는,
기대감 밖에 없었지
바로 수락하는 홀리들..
참.. 옥황상제 한숨이 인간세계까지 갈 지경이다..
늦었지만 홀리의 멤버를 소개해 보면..
얼굴만은 성스럽다.
찬열, 카이.
키도 크고, 얼굴도 자알 생기고.
뭐하나 부족한거 없는 그들이 자랑스런 홀리의 멤버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그들은.
인간세계에 왔다.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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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계는 참으로 신기하다.
'우와우와...야야야 카이카이! 저기 저 여자 봐봐.. 뒤태 죽이지 않냐?'
찬열이 긴 다리를 동동 구르면서 카이에게 말한다.
'흠.. 괜찬네 뭐..나쁘지 않아..'
'침이나 닦고 말하지?'
여자얘기에 웃음 꽃이 피는.. 홀리다.
지하철이라는 길쭉한 철 집같은 것을 타고 서울 구경하는 홀리.
맨날 보기만 했지 직접 타보니 지하철이 무서운 홀리.
'야... 나 땅속에 꼭.. 묻혀있는거 같아..'
찬열이가 카이에게 목에 손을 대며 말한다.
'쫌만 참어..켁켁..'
카이도 표정이 그리 좋지많은 않다.
바로 그때.
카이가 말을 하고 주변을 돌아본 그 순간.
후광이 비치는 듯
왜소한 청년이 눈에 들어온다.
카이의 직감이 사이렌처럼 울리고,
심장은 뛰고,
그 청년...아니 소년은 지하철을 내리려하고.
더 이상 망설일 수 없다는 생각이 든 카이는
매력적인 살짝 탄 손으로
그 여린 손목을 꽉 잡고
지하철 안으로 이끈다.
'야!!!!! 너또 뭐하냐!!!'
찬열은 짜증에 짜증이 더해진 기분이다.
지하철 문은 닫히고,
그 왜소한 소년은 카이를 원망스럽게 째린다.
카이..
이제 어떻게 해결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