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얘가 내이름을 기억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얘 이름도 모르는데 ;;
이름도 모르는 새끼한테 이렇게 많은 농락을당하다니...
그뒤로 한마디도 없이 엘레베이터에 탔고
걔가 내리면서 잘가 ㅋㅋㅋㅋㅋㅋ이러고 갔음
오늘본건 이제 이걸로 끝이었음좋겠다고 생각했지
난 연습생 관리하시는 분 찾아가서 앞으로 연습계획이랑 그런거 듣고
연습할 연습실 찾아서 들어갔어
근데 어떤 남자 한분이 연습하고 있더라
근데 나들어오니까 이쪽쳐다보더니 막 엄청 환한 웃음지으면서
" 오와우!!! 어제봤던애다 "
이러면서 내앞에으로 오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나도
"안녕하세요"
이랬지ㅋㅋㅋㅋㅋ근데 그분이 오른손을 내밀더니
"악수하자 "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왼손내밀어서 악수함 손따뜻하더라 ㅠㅠ내손은 차가운데 ㅎ..
" 나는 김지원 스무살 바비라고도불러 바비오빠라고 불러도되고 지원이오빠라고불러도...아 참 몇살? 고등학생되보이는데 "
" 저 열여덟살이요 "
이랬더니 또막 눈안보이게 웃더니
"역시 나보다 어릴줄 알았어ㅋㅋㅋㅋ이상황에서 나보다 나이많았으면 나엄청 당황했을거야 그치? "
"아 ㅋㅋㅋ네 "
난좀 어색해서 말엄청 짧게짧게했어 ㅠㅠ
내가 좀 낮가리거든..특히잘생긴사람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얘기의 꽃은 지원이오빠 ㅎㅎㅎㅎ 혼자만 피우고있었는데 이오빠가 갑자기
"야구준회 !!!!!!!!!!!!!!"
라고 엄청크게 소리지르는거야
나는 깜짝 놀라서 먹던물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썅
누가 들어왔나봐 그래서 나도 뒤돌아봤는데
엘레베이터남 이였어..쟤이름이 구준회인가봐 ㅠㅠㅠㅠㅠㅠㅠ
얘가 나랑눈마주치니까 웃더니
" 헐 여기서 또 보네 이쁜ㅇㅇ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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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왔어요 ㅎㅎㅎㅎ댓글달아주신 한분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안달아주시는 분들 미워요ㅠㅠㅠㅠㅠㅠㅠ보셨으면 달아주세효..그래야 다음ㅇ편에도 쓸맛나죠ㅠㅠㅠㅠㅠ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