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카톡 좀 하고 전화도 좀 자주하고 아저씨는 카페에 더 자주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토요일날 일요일은 매번 만나서 밥먹고 ㅋㅋㅋㅋㅋㅋ영화도 보고... 막 그랬어
사귀자! 이건 아니였는데 그냥 사귀는사이? 영화관에서 아저씨가 뽀뽀해달라고 해서 뽀뽀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지... 뭔영화였지.. 막 커플이 진하게 키스하는 장면이였는데 아저씨랑 눈마주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커플 턱으로 가르키면서 부럽다.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 내가 어쩌라고요? 이러니깐 뽀뽀 해줘. 이래서 그냥 볼에 해줄거 입에 해줬다ㅋㅋㅋ
뭐 그렇게... 하다가 고백ㅋㅋㅋ 전편에 썼지? 고백 받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어
내가 글쓰는 재주가 똥망이라서 ㅠㅠ 그냥 생각나는거 써주고 있었던일 써주고 할게
아저씨 허락 받기 어렵겠지만 받으면 아저씨한테도 글써보라고 하고 ㅋㅋㅋㅋ 관심 고마워 오늘은 여기까지 써야겠다
궁금한거 더 물어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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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내가 화내면 아저씨는 다 받아준다고 했잖아? 근데 그게 가끔 짜증날때도 많아언제였지? 아저씨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야
금요일날 데려다주고 잘 연락하다가
갑자기 토요일 일요일 연락이 안되. 카톡도 보고 씹고 전화도 안받아.
알고보니깐 주말 출장가는데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간거였어 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당연히 화나는일이잖아?
월요일날 내가 뭐라고 막 짜증내고 성질부리니깐 귀찮게 뭐하러 그런걸 다 보고하냐는? 그런식으로 말해서 싸웠어..
아니 나혼자 일방적으로 화낸게 맞는 표현이지. 난 막 짜증내고 화내고 성질내면 아저씨는
그 특유의 표정이 있는데 평소엔 참 섹시한데 가끔 싸울때는 때리고 싶을정도로 얄밉거든?
눈 얇게 뜨고 고개 좀 기울면서 니는 떠들어라 나는 명상이나 할랜다ㅋ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화나면 그렇게 보인단말야. 난 막 떠드는데 아저씨는 시큰둥..하고 아 알겠어 알겠어 미안합니다
이러면서 애취급해서 짜증나서 말하다가 울었어
당황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결론은 그래서 그날 아저씨가 초밥 사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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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
아저씨 질투한거
나랑 엄청 친한 알바누나가 있어
근데 아저씨가 그 누날 엄청 싫어하는데
그 누나 버릇이 남 엉덩이만지기라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나 제일 잘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나 맨날 보고있는데 그 누나가 엉덩이 만질때마다 나 째려봐
그리고 차에 타면 맨날 엉덩이 안 닳았냐고 짜증내